문화일보 <‘돈’ 걷자는 시민단체…징용해법 훼방> 보도와 관련
17일 <문화일보>는 <‘돈’ 걷자는 시민단체…징용해법 훼방> 제목으로 “광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강제징용 생존 피해자인 이춘식 씨와 양금덕 씨, 김성주 씨 3인에 대한 판결금 지급을 위해 대국민 모금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보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전 어떠한 문의를 받아 본 적은 없습니다. 경위와 사실이 어떻게 됐든, 이 보도는 악의적 의도를 가지고 지원단체 활동 색칠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추후 대응하겠습니다.
이와 별개로 문화일보 보도와 관련한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아래와 같이 알립니다.
윤석열 정부가 일본 피고 기업의 배상 책임을 면제시키기 위해, ‘판결금’이라는 법률에도 없는 명목을 붙여가며 굴욕적인 3자 변제를 강행하고 있는 것에 대한 국민적 반발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뀐 상황에서 언제까지 권리 회복에 나선 피해자 당사자들만의 외로운 싸움으로 놔둘 수 있느냐”, “피해자들이 고군분투하며 지켜온 소중한 권리를 이제 국민들이 함께 지켜드려야 한다. 함께 할 수 방법을 모색해 달라”는 시민들로부터의 의견도 많았습니다. 아울러 이와 관련한 구체적 방법을 논의 중입니다.
보다 구체적인 것인 정리되면 추후 설명드리겠습니다.
2023년 5월 17일
(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