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남인수기념사업회에 공문 발송… “일제강점기 친일 행적 뚜렷”
경남 진주시가 일제강점기 친일행적이 뚜렷한 남인수(본명 강문수, 1918~1962)의 이름을 딴 추모공연·가요제의 장소 대여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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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연구소 진주지회는 지난 9일 “친일인사의 숭모사업에 진주시청이 국민의 소중한 혈세로 운영되는 남강야외무대를 제공하는 것은 친일파 숭모사업에 협력하는 것이라 생각된다”며 “장소 대관을 취소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했다.
ㅡ 기사발췌
윤성효 기자
<2023-05-23> 오마이뉴스
☞기사원문: 진주시, ‘친일’ 남인수 관련 행사 장소 대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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