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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독립투사 황진박 선생 순국 81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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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구미 동락공원에서 독립운동가 황진박 선생 순국 81주기 추모식을 마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산동읍 출신 독립운동가 황진박 선생 순국 81주기 추모식이 지난 26일 구미시 동락공원 황진박 선생 기념비 앞에서 열렸다.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역위원회(회장 박찬문)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수 광복회 구미시지회장, 장상규 광복회 고령·칠곡연합지회장, 황지도 황진박 선생 방계 후손, 구미시의회 이상호·신용하·추은희·김재우·정지원 의원 및 김장호 구미시장을 대신해 안진희 구미시 복지정책과장과 민문연 회원 등이 참석했다.

황진박 선생은 경술국치 이후 서울로 가 구국 투쟁을 벌이던 중 3·1운동이 일어나자 구미로 귀향, 장진홍, 이내성 등과 함께 1920년대 초 구미지역 독립운동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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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문 회장은 “올해로 네 번째 추모식을 갖는다. 아직 찾지 못한 산소와 유족을 찾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2023-05-29> 영남일보

☞기사원문: 독립투사 황진박 선생 순국 81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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