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뉴스, 2023.10.25) 기사원문 보기 ☞ 홍범도 장군 순국 80주기‥추모 공간 불허한 서대문구
<기사 발췌> …중략… 서울 서대문형무소 앞.
홍범도 장군 순국 80주기를 맞아 추모 부스가 설치됐습니다.
이곳뿐만 아니라 대전과 안산, 광주, 대구, 춘천, 카자흐스탄 알마티 등에도 동시에 마련됐습니다.
모두 국가보훈부가 후원했습니다.
그런데 서대문구청이 갑자기 장소 사용을 불허했습니다.
서대문구청은 “정치·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으로 공원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방학진 기획실장/민족문제연구소] “정부가 말로는 ‘독립운동가 정신을 읽고 있겠다, 선양하고 있다.’ 말로 하지만 실제로는 흉상도 철거하고 추모 부스 설치도 방해하는…”
서대문구청장은 국민의힘 소속 이성헌 구청장입니다.
서대문구청은 국가보훈부가 후원하는 행사인 줄 몰랐다며, 강제로 철거하진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략…
이덕영 기자 / 영상취재 : 장우창(대전), 남성현 / 영상편집 : 남은주
※관련기사
☞연합뉴스: 서대문형무소 앞 설치된 홍범도 장군 추모 부스…구청은 “불허”
☞경향신문: “민감한 사안”이라며…홍범도 장군 추모 ‘불허’한 서대문구청
☞한겨레: 홍범도 추모 부스 막은 서대문구청 “민감한 사안, 이용객 불편”
☞뉴시스: 서대문구 ‘홍범도 장군 추모 부스’ 불허…”민감한 사안”
☞노컷뉴스: “정치·사회적 민감한 사안” 홍범도 추모 ‘불허’한 서대문구
☞YTN: 서대문형무소 앞 홍범도 장군 추모 부스 설치…서대문구청 ‘불허’
☞KBS: 홍범도 장군 순국 80주기 맞아 추모 부스 설치…구청은 “불허”
☞경향신문: [여적] 홍범도 ‘80주기 추도’의 쓸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