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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간토학살 100년…비극적 역사를 기억하는 현대미술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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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역사박물관 ‘옐로 메모리’전…임흥순·이끼바위쿠르르 전시

[민족문제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사 발췌]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올해 간토(關東)학살 발생 100년을 맞아 비극적 역사를 현대미술 작품으로 기억하는 전시 ‘옐로 메모리- 역사와 나, 예술로 잇는 기억’이 10일 서울 용산구 청파동 식민지역사박물관에서 시작한다.

작가집단 이끼바위쿠르르는 제주도와 미크로네시아의 섬들, 인도네시아를 아우르는 아시아·태평양 전쟁의 흔적을 따라간 영상작품 ‘열대이야기’와 설치작품 ‘기념비’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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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으로도 활동하는 임흥순은 영상 작업 ‘파도’에 역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알리며 위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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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역사박물관에서도 같은 이름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전쟁과역사박물관 전시에는 재일교포 3세 작가 하전남, 독일의 미샤엘라 멜리안, 한국작가 이창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들 전시는 민족문제연구소와 정의기억연대, 독일아르트(Art)5예술협회가 함께 여는 것으로, 모두 12월31일까지 계속된다.

황희경 기자 zitrone@yna.co.kr

<2023-11-10> 연합뉴스

☞기사원문: 간토학살 100년…비극적 역사를 기억하는 현대미술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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