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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소리] “일제시대 살기 좋았다” 국민의힘 또 친일 논란..민주당 “정진석-성일종-정승연-조수연, 친일 적통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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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2024-03-13> 서울의소리☞ 
“일제시대 살기 좋았다” 국민의힘 또 친일 논란..민주당 “정진석-성일종-정승연-조수연, 친일 적통 증명”

‘與 조수연 대전 서구갑 후보 “조선 망국 책임은 이완용보다 고종 책임이 커” 등 친일발언 논란’,
‘민주당 “국힘 후보들에게는 총선이 친일 사관 인정받는 경쟁이냐?”‘

[국회=윤재식 기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충남 서산·태안)의 ‘이토 히로부미는 인재’ 정승연 국민의힘 후보 (인천 연수갑)의 ‘반일은 피해의식’ 등 계속되는 국민의힘 총선 후보들의 친일 발언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또 다시 국민의힘 총선 후보의 친일 관련한 논란이 터져 나왔다.

▲ 친일 논란에 휩싸인 조수연 국민의힘 후보(대전 서구갑) 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조수연 후보 페이스북

국민의힘 당내 경선을 통과하고 대전 서구갑 공천을 얻은 조수연 후보는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선 망국의 책임은 일본보다 조선에 있으며 이완용보다 군주인 고종의 책임이 컷다’면서 ‘조선백성들은 봉건적 조선 지배를 받는 것보다 일제강점기에 더 살기 좋았을지 모른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은 지난 2017년 8월25일에 작성된 것이며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조 후보의 이런 식민사관적 발언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되자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13일 오후 <국민의힘 후보들의 친일 발언, 언제까지 국민이 참아야 합니까?>라는 제하의 브리핑을 통해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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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 “이토 히로부미를 뛰어난 인재로 칭송한 성일종 후보, 한국인이 일본에 피해의식과 강박관념 열등의식을 품고 있다고 주장한 정승연 후보까지 국민의 힘에는 친일 본색 후보가 넘쳐납니다”라며 “국민의힘 후보들은 총선이 친일 사관을 인정받기 위한 경쟁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까?”라고 일갈했다.

한편 이외에도 조수연 후보가 지난 2021년 4월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제주 4.3항쟁은 김일성 지령에 의한 무장폭동’이라는 취지의 글 역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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