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논평

[기자회견] 역사, 영토, 기업까지 강탈! 일본 정부 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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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다운로드]

일본의 한국 기업 강탈, 기술 탈취는 ‘제2의 수출규제’
이번 사태는 윤석열 정부 대일 굴종외교가 불러온 참사
민주노총, 시민단체 등 일본대사관 앞 긴급 기자회견

기자회견 취지
1. 일본 정부가 한국과 일본 기업이 합작해 만든 플랫폼 ‘라인야후’에 이례적으로 두 차례 행정지도를 내리고, 네이버와 자본관계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라인야후의 지분구조에서 한국 기업인 네이버를 배제하려는 행위로, ▲한국 지식노동자들의 성과를 일본이 가로채가겠다는 것입니다. 명백한 일본의 한국 기업 강탈이자 기술 탈취이며, 제2의 수출규제입니다.

2. ▲일본 정부의 이같은 한국 기업 강탈 행위는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종외교가 불러온 참사입니다. 2023년 윤석열 정부는 강제동원 문제에 ‘제3자 변제’라는 굴욕적 해법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 독도 영유권 주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 일본의 횡포는 더욱 전방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사태에 대해 윤석열 정권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강도현은 “일본정부 행정지도에 지분매각 표현이 없다”는 일본 정부의 주장을 앵무새처럼 되풀이하고 있을 뿐입니다.

3. 이에 ▲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아래와 같이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일본 정부에 항의하고자 합니다

4. 기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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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영토, 기업까지 강탈!
일본 정부 규탄 기자회견

일시: 2024년 5월 14일(화) 10시 30분
장소: 일본대사관 앞
주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진보연대

<주요 요구>
– 제 2의 수출규제! 일본의 부당한 한국 기업 강탈, 기술 탈취 중단하라!
– 역사, 영토, 기업까지 내주는 윤석열 정부 대일 굴욕외교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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