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어린이 역사동화 원화전 ‘사할린 아리랑’
근현대사기념관은 어린이 역사동화 원화전 ‘사할린 아리랑’을 5월 4일(토) 개막하여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전시는 서울시 강북구와 민족문제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사)한국 민족미술인협회 후원으로 근현대사기념관이 주관하였다.
개막식에는 (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이승곤 이사장, 어린이 역사 동화책 『사할린 아리랑』을 쓴 정란희 작가, 그림을 그린 양상용 작가, 어린이 1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개막행사 <작가와의 만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화책 읽기, 작가와의 대화, 사인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 ‘사할린 아리랑’은 어린이 역사동화 원화전으로 일제강점기 때 러시아 사할린에 강제로 끌려갔던 조선인들의 아픔이 담긴 이야기다. 주인공 흥만이를 태운 배를 형상화하여 동화책을 전시하였다. 이외에도 양상용 작가의 원화 작품과 스케치 작품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의 아픈 역사를 알아보고 마음속에 새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 근현대사기념관 학예연구사 정햇살
[초점]
근현대사기념관, 늦봄 문익환 30주기 특별전 연계 강좌 및 탐방
근현대사기념관은 늦봄 문익환 30주기 특별전과 연계하여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강좌 및 탐방을 5월 11부터 6월 22일 격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좌는 지난 5월 11일과 25일에 1강 ‘늦봄 문익환의 삶과 신앙’(장원석 근현대사기념관 학예실장)과 2강 ‘나의 아버지 문익환’(문영금 통일의 집 관장)을 진행했다. 3강 ‘통일운동의 선구자 늦봄 문익환’(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은 오는 6월 8일 개설된다.
한편 연계 탐방으로 문익환 관련 유적지를 답사한다. 문익환이 마지 막까지 살았던 통일의 집을 시작으로 명동성당과 문익환을 비롯해 민주 열사들이 잠들어 있는 마석모란공원을 탐방할 예정이다. 독립민주시민학교 강좌는 6월 29일부터 근현대사기념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 근현대사기념관 학예연구사 이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