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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경술국치’ 114년 기억행사‥”국가기념일로 지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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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국치 114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과 시민 등 백여 명이 옛 통감관저 터에 모여 정부의 경술국치일 국가기념일 지정을 촉구했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오늘 오후 서울 중구 남산 예장동 옛 통감관저 터에서 ‘경술국치 114년 기억 행사’를 열고 “지난 일을 잊지 않아야 훗날의 가르침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현 정부가 독립영웅 치우기, 친일·친독재 우상화, 강제동원 정부 해법과 굴욕외교 등 친일 행각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경술국치일을 국가추념일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경술국치일의 국가추념일 지정 촉구 결의안’의 조속한 통과와 함께 정부의 국가기념일 지정을 촉구했습니다.

1910년 8월 29일은 ‘한국 통지권을 영구히 일본 황제에게 양여한다’는 내용이 담긴 한일합병조약을 강제로 체결한 날인 경술국치는, ‘경술년에 있었던 국가적 치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024-08-29> MBC

☞기사원문: ‘경술국치’ 114년 기억행사‥”국가기념일로 지정해야”

[광명=뉴시스] 김종택 기자 = 일본에 국권을 빼앗긴 경술국치일인 29일 경기도 광명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이 ‘흰 찬죽 나누기 행사’에 앞서 안내문을 살펴보고 있다.흰 찬죽 나누기 행사는 1910년 8월29일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빼앗긴 후 선조들이 ‘국가적 치욕’을 잊지 않기 위해 흰 찬죽을 먹었던 전통에서 유래됐다. 2024.08.29. jtk@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114년 전 1910년 8월 29일은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상실한 날이다. 이날은 일제가 대한제국에게 ‘한국 황제 폐하는 한국 전체에 관한 일체 통치권을 완전히 또 영구히 일본 황제 폐하에게 양여함’이라는 문구가 담긴 한일합병조약을 강제로 체결한 날이다.

‘경술년에 있었던 국가적 치욕’이라는 의미에서 경술국치라고 부른다.

1910년 8월 22일 대한제국의 내각 총리대신 이완용과 제3대 한국 통감인 데라우치 마사타케는 형식적인 회의를 거쳐 한일합병조약을 통과 시켰고 8월 29일 이 조약이 공포되면서 대한제국의 국권이 상실하게 됐다.

이후 한국은 1945년 광복을 맞기까지 36년간 일제강점기를 겪었다.

29일 서울 중구 남산 예장동 옛 통감관저 터에서는 경술국치 114년 기억행사가 열렸으며 경기 광명시는 흰 찬죽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흰 찬죽 나누기 행사는 1910년 8월29일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빼앗긴 후 선조들이 ‘국가적 치욕’을 잊지 않기 위해 흰 찬죽을 먹었던 전통에서 유래됐다.

[광명=뉴시스] 김종택 기자 = 일본에 국권을 빼앗긴 경술국치일인 29일 경기도 광명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이 ‘흰 찬죽 나누기 행사’에 앞서 안내문을 살펴보고 있다.흰 찬죽 나누기 행사는 1910년 8월29일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빼앗긴 후 선조들이 ‘국가적 치욕’을 잊지 않기 위해 흰 찬죽을 먹었던 전통에서 유래됐다. 2024.08.29. jtk@newsis.com
[광명=뉴시스] 김종택 기자 = 일본에 국권을 빼앗긴 경술국치일인 29일 경기도 광명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이 ‘흰 찬죽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흰 찬죽 나누기 행사는 1910년 8월29일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빼앗긴 후 선조들이 ‘국가적 치욕’을 잊지 않기 위해 흰 찬죽을 먹었던 전통에서 유래됐다. 2024.08.29. jtk@newsis.com
[광명=뉴시스] 김종택 기자 = 일본에 국권을 빼앗긴 경술국치일인 29일 경기도 광명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이 ‘흰 찬죽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흰 찬죽 나누기 행사는 1910년 8월29일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빼앗긴 후 선조들이 ‘국가적 치욕’을 잊지 않기 위해 흰 찬죽을 먹었던 전통에서 유래됐다. 2024.08.29. jtk@newsis.com
[광명=뉴시스] 김종택 기자 = 일본에 국권을 빼앗긴 경술국치일인 29일 경기도 광명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이 ‘흰 찬죽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흰 찬죽 나누기 행사는 1910년 8월29일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빼앗긴 후 선조들이 ‘국가적 치욕’을 잊지 않기 위해 흰 찬죽을 먹었던 전통에서 유래됐다. 2024.08.29. jtk@newsis.com
[광명=뉴시스] 김종택 기자 = 일본에 국권을 빼앗긴 경술국치일인 29일 경기도 광명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이 ‘흰 찬죽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흰 찬죽 나누기 행사는 1910년 8월29일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빼앗긴 후 선조들이 ‘국가적 치욕’을 잊지 않기 위해 흰 찬죽을 먹었던 전통에서 유래됐다. 2024.08.29. jtk@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독립운동가 후손 및 시민들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 예장동 옛 통감관저 터에서 열린 경술국치 114년 기억행사에서 묵념하고 있다. 2024.08.29.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독립운동가 후손 및 시민들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 예장동 옛 통감관저 터에서 열린 경술국치 114년 기억행사에서 묵념하고 있다. 2024.08.29.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독립운동가 후손 및 시민들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 예장동 옛 통감관저 터에서 열린 경술국치 114년 기억행사에서 묵념하고 있다. 2024.08.29.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 예장동 옛 통감관저 터에서 열린 경술국치 114년 기억행사에서 민족문제연구소 관계자들이 윤석열 정부 ‘친일·매국 7대 죄상’ 발표를 하고 있다. 2024.08.29.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 예장동 옛 통감관저 터에서 열린 경술국치 114년 기억행사에서 민족문제연구소 관계자들이 윤석열 정부 ‘친일·매국 7대 죄상’ 발표를 하고 있다. 2024.08.29. yesphoto@newsis.com

이상원 기자 prodeo@sisain.co.kr

<2024-08-29> 시사IN

☞기사원문: 잊지 말아야 할 경술국치일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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