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더 이상
일제전범기업지원재단 역할을 그만두라!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인협회는 각성하라
친일구테타 정권이 무너졌음에도 불구하고,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명분없는 제3자 변제를 밀어붙이기 위해, 강제동원 피해 판결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인협회의 돈을 받아냈습니다.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제3자 변제를 완성하기 위해 유족들을 갈기갈기 찢고 있습니다. 본인의 의지로는 끝까지 제3자 변제의 방식을 거부했던 이춘식 할아버지의 의지를 무시하고, 범죄적인 형태로 돈을 받게 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왜 한국에서 돈을 뜯어 명분없는 돈을 피해자 유족에게 억지로 주려하는지, 그 의도가 무엇인지 밝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인협회는 왜 지금 명분없이 기부를 하게 되었는지, 그 경위를 설명해야 할 것입니다.
강제동원 피해판결은 일본의 식민지 지배의 불법성과 그에 따른 일본기업의 반인도적 범죄를 세계사적으로 명명백백하게 밝혀낸 것입니다. 이 판결에 따라 일본정부와 기업이 진정한 사죄와 함께 보상함으로써 한일청구권협정의 불완전성을 해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과 일본의 진정한 화해와 평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는 것입니다.
평화로운 문제의 해결의 방안은 일본정부와 일본기업에 달려있습니다.
한일청구권협정 60주년을 맞이하는 지금이, 일본이 사죄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절한 시기입니다.
왜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아무도 시키지도 않는데 스스로 나서서 일본의 사죄의 기회를 빼앗고, 피해자의 명예를 짓밟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이 문제에서 손을 떼기 바랍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인협회는 명분없는 제3자변제에 기부를 철회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의 다른 어떤 기업도 명분없는 기부를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한일간에 평화에 기여하려면 장생탄광 유골조사에 기부하길 바랍니다.
2025.4.14.
장생탄광희생자 귀향 추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