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임종국상
학술·문화부문 김 효 순
수상저서 : <간도특설대>
위 사람은 오랜 기간 언론계에 몸담고 있으면서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가지고 한일과거사를 지속적으로 조명함으로써 올바른 역사인식의 확산에 기여해 왔습니다. 특히 수상저서인 <간도특설대>는 일제강점기 항일세력 탄압으로 악명 높았던 ‘만주국군 조선인특설부대’에 대한 최초의 전면적인 분석으로, 그 반민족적 반인도적 속성을 여실히 입증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는 역사왜곡이 범람하고 있는 시대 상황에서 절실했던 실증적 연구성과로, 임종국 선생의 학문세계와 실천정신을 계승 발전시킨 표상이 되겠기에, 그 공로를 기리고자 이 상을 드립니다.
2014년 11월 12일
임종국선생기념사업회
제8회 임종국상
사회·언론부문 일본 강제동원진상규명네트워크
위 단체는 일본사회 전반의 우경화라는 열악한 여건을 무릅쓰고 창립 이래 변함없이 식민주의 극복과 과거사 청산에 헌신해왔습니다. 특히 태평양전쟁 시기 일제의 강제동원에 대한 진상규명과 피해자보상 입법운동, 소송지원 등은 일본 사회의 각성에 기여하였음은 물론 한국의 피해자들과 시민운동에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끊임없는 연구와 실천으로 인권 평화 역사정의와 진정한 한일우호의 실현에 애써온 그 노고를 기억하고자 이 상을 드립니다.
2014년 11월 12일
임종국선생기념사업회
지난 2014년 11월 12일(수) 오후 7시 한국언론진흥재단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회원 및 각계 인사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임종국상 시상식이 열렸다. 학술 부문에 김효순 포럼 ‘진실과 정의’ 공동대표가, 사회 부문에는 일본의 시민단체 ‘강제동원진상규명네트워크’ 단체로 히다 유이치 공동대표가 수상하였다. ‘친일청산’, ‘역사정의 실현’, ‘민족사 정립’이라는 임종국 선생의 뜻과 실천적 삶을 기리며 오늘의 현실 속에서 올바르게 계승 실천하신 수상자분들과 함께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
▲ 시상식 전 행사장
▲ 시상식 전 행사장
▲ 시상식 전 행사장
▲ 시상식 전 행사장
▲수상자 조우 – 히다 유이치(일본 강제동원진상규명네크워크 공동대표) 김효순(포럼 ‘진실과 정의’ 공동대표)
▲ 개회 – 사회 (박수현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
▲ 임종국선생기념사업회장 인사 (장병화 임종국선생기념사업회 회장)
▲ 개회 및 식장 전경
▲ 국민의례
▲ 격려사 – 안홍순 광복회 부회장
▲ 격려사 – 도정일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대학장
▲ 임종국선생기념사업회 경과보고 – 안정애 민족문제연구소 운영위부위원장
▲ 심사위원소개 및 선정경위 설명 – 이이화 심사위원장
▲ 시상 – 학술부문 김효순 포럼 ‘진실과 정의’ 공동대표
▲ 시상 – 사회부문 일본 시민단체 강제동원진상규명네트워크 (히다 유이치 공동대표)
▲ 수상연설 – 김효순 포럼 ‘진실과 정의’ 공동대표
▲ 수상연설 – 히다 유이치 일본 강제동원진상규명네트워크 공동대표
▲ 인사말 – 임경화 유족대표
▲ 인사말 – 함세웅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
▲ 시상식 후 기념촬영
▲ 시상식 후 기념촬영
▲ 시상식 후 기념촬영
▲ 시상식 후 기념촬영
- 제8회_임종국상자료집.pdf (2.37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