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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연극 덧뵈기 2004 정기공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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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는 우리연극 덧뵈기란 연극단체입니다.
2005년 광복 60주년을 맞이해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일제에 의한 강제징용 문제를 다룬창작극 “할아버지의 필통”을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공연하게 되었습니다.







광복60주년 축하 및 통일맞이 대공연!


2005년 광복 60주년을 맞이하여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과거청산과
역사적 진실을 되찾기 위한
세대를 뛰어넘는 만남이 시작된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민족과 조국에 대한 사랑!



기획의도

우연한 기회에 일본을 방문하게 된다. 그곳에서 한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는다.
기획의 직감으로 이건 최고의 공연꺼리다. 귀국 후 전 단원을 흔들어 세웠다.
이후 재차 일본을 방문하여 취재와 인터뷰를 통해 만들어낸 작품이다.

2005년 광복 60년을 맞이한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친일파의 후손들이 여의도를 활보하고 있고,
친일잔재의 청산이 되지못한, 즉 잘못 끼워진 역사의 첫 단추를 바로 잡고자 공연을 준비했다.

일제 36년 어두운 역사의 터널을 지나 해방 후 또다시 한반도를 점령한 미제국주의!

60년전 태평양 전쟁의 아픈 역사가 2004년 이라크 파병으로 이어진다.
강제징용과 이라크 파병의 아픈 역사의 순환을 이제는 끊고자 한다.

통일을 위한 세대를 뛰어넘는 만남에 많은 관객들이 함께하여 더 큰 만남으로 승화시키고자 한다.

작품 이야기

이번 공연은 순수 창작극으로
“세개의 시선과 하나의 통일” 이란 구성 아래
지난 세기 100년의 한반도 역사를 관통하는 민족의 아픔과 현실
그리고 내일을 연극적으로 그려낼 것입니다.

강제징용으로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인 청년,
강제징용의 처참한 역사의 현장인 지하터널을 지키는 할아버지와 그의 손자,
그리고 자신의 꿈을 찾아 일본 여행길에 오른 한국인 여대생
이들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일본 유력 신문사의 기자

할아버지와 손자, 여대생, 일본인 신문기자! 각자 다른 고민과 삶을 살아오고 있었던 그들.
그러나 서로를 만나고 알아가게 되면서
다른 곳을 바라보던 그들의 삶의 시선이 통일이란 하나의 지점으로 모아져가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일정 : 11월 30일(화) – 12월 5일(일)
○ 시간 : 평일 7시 30분 / 토, 일요일 4시 7시
○ 장소 : 작은극장(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4번출구)
○ 연출 및 각색 : 김경락
○ 극 작 : 임은정
○ 음 악 : 우리연극 덧뵈기
○ 기획제작 : 우리연극 덧뵈기
○ 출연 : 오혜진,박장혁,안훈기,장 희,전희련,이종찬,이호창,하재용
○ 입장료 : 일반 15,000원 / 학생 10,000원/ 단체(10인 이상) 7,000원
○ 문의 : 02-916-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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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뵈기란?

모든 연극적 행위를 아우르는 우리말식 표현입니다.
덧뵈기의 말 풀이는 덧씌워서 보여주다이며, 연극의 순우리말이라 해도 좋을 듯합니다.
우리연극 덧뵈기는 시대의 고민과 아픔을 무대 위에 표현하고
민족의 과거와 현재를 냉철하게 바라보고 미래의 희망을 형상화하며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지향하는 연극집단입니다.
우리 것이 형식이 되고, 우리 삶이 내용이 되는 연극을 만들고자 새롭게 나섭니다.
그러나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데 늘 주저하지 않을 것입니다.



♠ 할아버지의 필통 공연팀 ♠


<극장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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