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두리 할머니 장례가 시민사회장으로 열립니다.
할머니는 생전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해 92년도 책임자 처벌 고소고발장 고소인, 일본 관부재판 고소인, 수요시위 참가, 국내외 증언집회 등 매우 적극적으로 활동하셨으며, 병마와 싸우는 와중에도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수요시위에 나오시려는 매우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셨습니다.
할머님의 문제해결을 향한 의지와 행동은 모든 시민들에게 큰 가르침을 주었으며, 많은 시민들의 뜻을 모아 할머님의 장례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일본군’위안부’의 삶을 강요당하면서 고통과 한 많은 삶을 살아오신 할머님의 마지막 가시는 길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지켜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할머님의 장례일정을 다음과 같습니다.
2월 20일 오후 9시 추모행사 (안양메트로병원)
2월 21일 오전 8시 30분 발인 (안양메트로병원)
오전 9시 30분 행진시작 (서이면사무소 앞)
오전 10시 노제 (안양역)
오전 11시 수원화장터로 출발
오후 12시 30분 수원화장터
이후 천안 망향의 동산에 안치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부탁드립니다. 문의사항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전화 : 02-365-4016)
(사)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 신혜수 윤순녀 한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