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의 일본군’위안부’ 결의안 상정 및 청문회에 따른 기자회견
– 일본군‘위안부’ 결의안 통과와 본회의 상정을 지지하며
일본정부의 결의안 수용과 책임이행을 촉구한다! –
1.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보도해주시는 귀 언론사와 기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 지난 해 9월 미국 하원 국제관계위원회에서는 2차 대전 중 일본군에 의해 저질러진 ‘위안부’ 제도와 관련하여 일본정부의 범죄인정과 법적 책임 이행을 요구하는 결의안(H.Res.759)이 만장일치로 채택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정부의 강력한 로비 공세로 결의안이 2006년에는 본회 상정이 무산된 바 있습니다.
3. 그리고 지난 달 1월 31일 110대 의회에서 마이크 혼다(민주·캘리포니아) 의원을 주축으로 다시금 일본군‘위안부’ 결의안(H.Res. 121)이 제출되었습니다. 현재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와 외교위원회의 톰 랜토스 위원장 등이 이번 결의안을 지지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채택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4. 한편 이번 결의안과 관련하여 미국 하원에서는 오는 2월 15일 일본군‘위안부’ 청문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한국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이신 이용수할머니와 김군자할머니, 네덜란드 피해자인 얀 러프 오헤른 할머니가 직접 참석하여 증언하게 됩니다.
5. 이에 본회는 2월 12일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미국 의회에서의 결의안 통과와 채택을 강력히 지지하는 뜻을 밝히고자 합니다. 이 자리에는 13일 출국을 앞둔 이용수할머니도 함께 합니다.
6. 귀 언론사의 기자회견 참석을 요청드리며, 아울러 적극적인 보도를 통해 미 의회에서의 일본군‘위안부’ 결의안 채택과 본회의 상정, 나아가 일본정부의 책임이행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십시오.
(담당자 : 강주혜 사무처장, 02-365-4016 / 011-9119-4050)
<미 하원의 일본군‘위안부’ 결의안 상정 및 청문회에 따른 기자회견>
– 일본군‘위안부’ 결의안 통과와 본회의 상정을 지지하며 일본정부의 결의안 수용과 책임이행을 촉구한다!!
– 일 시 : 2007년 2월 12일 (월) 오전 11시
– 장 소 :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교육관 (서울 서대문 위치) – ※약도 별첨
– 순 서 : 취지 설명, 피해자 발언, 성명서(기자회견문) 낭독 등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 윤순녀 한국염 윤미향(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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