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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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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9일(토) 오후 5시-8시까지
참석회원–박대헌,정병무,윤수경,오형용,이종웅,조영숙
**강상중회원은 어제밤 홍콩출장에서 돌아온 관계로 오늘 모임에 못나왔습니다.
여러회원님들께 미안하다고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9월모임 



1. 윤수경회원의 강의
 


윤수경 회원의 강의는 도쿄지회의 ‘구술사업’에 앞서 행하는 공부입니다.
오늘도 많은 준비를 해오시어 강의를 해주셨습니다만,여기에 다 일일이 옮겨적을수가 없군요.
양해바랍니다*^^*


몇가지 윤수경회원에 관한것 소개합니다.
윤수경 회원은 생전처음으로 10월22–10월30까지 한국방문을 한답니다.
총련소속으로 조선신보 기자생활을 15년간 해온 경력때문에 출입국관리로부터 
‘한국에 가서 정치활동을 하면 안된다’며 처음에 입국허가를 내어 주지 않았다합니다. 


‘무엇이 정치활동이냐?’고 물으니 ‘사람 만나는게 정치활동이다.사람 만날때 허가를 받고 만나라’ 뭐…이런 소리를 하더랍니다.
우리회원들이 폭소를 터트렸습니다.
한국가서 개나소나 원숭이나….그런동물만 보고 오라고…
입국허가가 안나서 한국에 못갈줄 알았는데 50일만에 입국허가가 나왔답니다.

그래서 윤수경회원은 이번 한국방문에 서울 친척은 물론
지난여름에 사귄 ‘평화통신사’의 경희대학생,민문연 본부 사무실,’민족21’기자들도 만나볼 예정으로 있다합니다.

생전 처음가는 반쪽의 남쪽조국땅, 아무쪼록 잘다녀오시길 바랍니다. 


2.우리학교 그림책 보내기 운동

**오형용회원이 그림책보내는 사업에대하여 민문연 도쿄지회의 사업취지를 알리는 ‘공문’을 작성해야한다는 필요성을 제기,
팀장인 정병무회원이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의 시작과 경과과정,또 ‘우리학교’들이 받아들일만한 책의내용 등에대한 얘기들이 회원들사이에 오고갔습니다.


**현재는 우리회원들이 관계가 있는 학교를 중심으로 이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지만,이사업은 총련상층조직과의 관계도 깊다는 의견제기가 오형용회원으로부터  있었습니다.

회원들의  토론을 거쳐 정병무회원이 위에서도(총련상층조직) 밑에서도(회원중심) 해나가자고 결론을 내었습니다.

**총련 조직은 그림책보내기운동에 대하여 이념적으로 걱정하는것등이 있을것이라고 짐작합니다.
이 이념문제는 총련뿐만이 아니고,도쿄지회도 처음시작했을때 총련 중앙본부 교육부에 찾아가 상의한바가 있습니다.

즉,도쿄지회의 목표,3세4세의 교육문제를 얘기하면서 우리들도 총련측의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과서를 한번 보고싶다고…

그랬더니 총련중앙 교육부장은 아무 꺼리낌없이 언제든지 제공하겠다고 했습니다.
제공하겠다는 교과서를 아직 안받았는데, 이제 요구해야할 싯점에 온것 같습니다.

우리민족을 반세기넘게 갈라놓고 싸우게 만들었던 그 ‘이념’이라는 것을 우리가 함께 어깨동무하고 넘어가야하는 싯점말입니다.

이 도쿄지회의 운동안에서도 말입니다… 


**오오타구의 제6초등학교 방문확정–10/9일 오후 7시 (정병무,박대헌,조영숙,박원강 이상4명이 방문 예정)
정병무회원의 따님이 제6의 교원을하셨고
박대헌씨의 아들 2명이 제6을 졸업했으며,
박원강선생님도 제6의 졸업생이십니다.


**본부에서도 추석이 지났으니 본격적으로 회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이겠다는 말 전했습니다.



3.역사의 길에서 평화를 생각하다

회원들이 조금씩 돌아가며 읽었습니다.
아직 어린 대학생이 너무 여행을 잘했고 글을 잘썼다고 모두들 감탄입니다.
이종웅 회원은 앞으로 1년만 시간을 달라고합니다. 반드시 함께 읽을 수준이 되겠다고…


‘민족사랑’ 편집진에게 정병무회원으로 부터 부탁말씀입니다.
민족사랑의 쪽수, 좀 크게 인쇄해 주십사 하는겁니다.
몇쪽 펴십시요….하면 그글씨가 깨알같아 보이질 않는다고 합니다.


4.한국영상물 일어판 제작

영상사업 명칭변경,인터넷을 사용하는 작업과정(회원들이 대충 이해) ,앞으로의 활용가치등을 회원들과 얘기나눈후,

지난달에도 감수자 결정을 못했는데,이번달에는 꼭 감수자 결정을 해달라는 최진아씨의 요청이 있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감수책임자는 윤수경회원이 맡았습니다. 


그리고 이종웅회원이 비록 한국어는 모르지만 일본어를 감수하는 일은 할수있다고 나섰습니다.
그래서 일단 두분이 감수자로 결정되었습니다.



5.10월모임에 대하여
 


10월모임은, 10/21일 정병무회원이 근무하는 학교에서 바자회가 열리는데 그곳에 참가한뒤,
2시부터 가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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