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숙입니다.
보고대회 잘 치루었는지요?
소식은 민문연 누리집에서 봤습니다.
대선을 앞둔 한국의 상황….
박근혜는 ‘금값’이라는데,우리국민들은 어떤선택을 할지…
11/10.11일 저도 이벤트를 치렀습니다.
몸은 피곤하지만 정신이 맑아 견디어 낸것 같습니다.
행사첫날 비가와서 아주 큰 걱정이었습니다.
회원들도 사기가 떨어져 있었고요..
그러나 마음을 바꾸어, 옛날 만주땅에서 그 매서운 추위 눈보라속에서도 싸워온 독립투사들이 계신데
우리가 이깟 비바람을 못이긴다면 말이나 되겠냐?며 회원들에게 비오는 날의 의미를 붙여주고 제자신에게도 일렀습니다.
잡채,찌짐,떡볶이,생맥주–각 300엔,맥주 400엔씩 팔았는데 순이익금이 85000엔 정도 남았으니 많이 팔았지요.^^
제6초등학교도 매년 이행사에 나옵니다.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여러선생님,여맹,조청간부들…모두들 이 행사를 통해서도 가깝게 지내고 있습니다.
교장선생님은 한번 시간내어서 한국에서 온책을 받으러 집으로 오겠다고 했습니다.
(무거워서 교장선생님이 차를 가지고 오기로 했거든요)
오오타구는 민단,총련 사이가 좋지 않습니까?
민단 단장,간부들도 저희들이 하는 행사장에와서 인사나누고,
제6초등학교 행사장에 가서 인사하고 먹고 얘기나누고…했습니다.
오오타 민단 단장은 이번에 새로 바뀌었는데,오오타 총련 위원장과 노래방도 함께 다닐 정도로 사이가 좋습니다. 오오타구가 이렇게 민단,총련 사이가 좋은데 박대헌씨가 이해하기가 어럽군요.
오늘 행사를 치루면서 생각했습니다.
교장선생님이 저희집에 책을 받으러 오면 이번 우리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이취지에 오오타구의 총련,민단도 함께 참여 하자고 해볼까 합니다.
금액은 적어도 좋으니 그 의미를 살리기 위해서…
우리아줌마들 안에서도 민단에 뜻있는 사람 기부도 좀 받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비오는 날이고,몸들이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각자 열심히 해주었습니다.
고마운 회원들입니다.
10명의 회원들이 힘을 합쳤습니다.
사진찍었으니 시간나시면 한번 보시고요.
**24일 은 도쿄지회 모임입니다.
오늘, 이행사에 윤수경선생님이 다녀갔습니다.
가까운곳,같은지역이라 제가 권유했지요.
떡볶이를 사갔는데,한참 바쁠 때라 제대로 얘기도 못나누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