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주봉화지회 박태서 지회장은 3월 21일 풍기문화회관에서 개최한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2009년 정기총회에서 제3대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광복단은 1913년 경북 풍기(현 영주시)에서 조직된 독립운동 단체로 의병 출신 독립운동가들과 계몽운동가, 영남지역의 유림 등 여러 계층의 인물들이 참가했으며, 비밀결사로 조직되어 일제 관료와 친일파 암살 등 무장투쟁을 독립운동의 방편으로 정했다. 현재 영주시 풍기읍에는 대한광복단 기념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한편 지회는 3월 31일 지회 모임을 갖고 지회의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