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인 손영태 경기중부지부 회원은 부정부패 척결과 공직사회 개혁의 내용을 담아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BS의 수목 드라마 ‘시티홀’ 시청을 소속 조합원들에게 권유하고 있다.
방영초기부터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시티홀’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서 자문과 협찬을 했다고 한다. 드라마 ‘시티홀’은 지방의 한 소도시인 인주시를 배경으로 10급 공무원 신미래(김선아), 부시장 조국(차승원), 문화관광국장 이정도(이형철), 시의원 민주화(추상미)와 재야인사, 국회의원, 시장 등 다양한 공무원 직급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을 비롯한 민주공무원노동조합과 법원공무원노동조합 등 3단체는 5월 20일 올 12월 통합공무원노조를 출범시키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