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경인TV PD 출신이며 독립 프로덕션에서 <KBS 수요기획>, <SBS 스페셜> 등 다수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연출했고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이종국 회원이 『잘 있나요? 내 첫사랑들』(두리미디어)을 펴냈다.
2006년 다큐 촬영차 처음 방문한 네팔을 그 후로도 네 차례나 더 찾아 총 180여 일간 머물며, 그들과 뒤섞여 살며 사랑했던 충일한 삶의 기록이다. 이 책은 일반적인 여행에세이나 여행 가이드북이 아니라 네팔에 머물며 만난 사람들, 그들과 함께 웃고 울며 사랑한 기억들을 적어 내려간 것으로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네팔 NGO로 생활 여건이 어려운 여성과 아동들을 돕는 지역복지센터(CWDC_Child & Woman Development Center)에 기부된다.
이 회원은 현재도 ‘CWDC 어린이 클럽 장학금’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이 책을 읽고 장학금 지원 사업에 마음을 전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로 연락해 달라고 한다. 한편 이 책은 연구소 운영위 부위원장을 역임한 최용철 회원이 대표로 있는 두리미디어에서 출판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