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국사학과 교수인 김상기 회원(대전지부 고문)은 4월 5일 강원도와 의암 유인석 선생 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제11회 의암 대상 학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의암 대상은 구한말 일제 침략에 맞서 민족 자존을 지킨 의암 유인석 선생(1842∼1915)의 항일 의병활동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학술과 공로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는데 김 회원은『한말의병연구』『한말 전기의병』등 20여 권의 저서와 50여 편에 이르는 의병과 독립운동 관련 논문을 발표하며 독립운동사 연구에 뛰어난 학술적 업적을 거둬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