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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규 회원, 홍사용문학관 초대 관장으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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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인 경기남부지부 이덕규 회원은 3월 15일 개관한 노작 홍사용문학관 초대 관장에 취임했다.이 문학관은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로 ‘나는 왕이로소이다’의 시인 노작 홍사용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문학교실, 창작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화성시 동탄 새도시 노작근린공원 안에 세워졌다.


 


이덕규 회원은 화성이 홍난파의 고향으로만 각인되어 있는 것이 늘 안타깝다면서 조문기전 이사장님을 비롯해 지조와 절개를 지킨 노작 홍사용 시인 같은 분을 지역의 상징으로 삼아야할 것을 꾸준히 주장해 왔다. 그런 노력의 결과로 10년 만에 노작 홍사용문학관이 개관된 것이다.


 


이덕규 회원은 “현재 관장 직은 제가 자청해서 무보수 명예직으로 일하고 있다”면서 “노작 선생 묘소 바로 앞에 세워진 이 문학관은 앞으로 문예창작교실, 청소년을 위한 문학교실, 유명 문인 초청 특강,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문학 활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덕규 회원은 2004년 7월 제9회 현대시학 작품상을 수상하고 상금 중 1백만원을 친일인명사전 편찬 기금으로 보내온 적이 있다. 주소 :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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