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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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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국치 100년 학술회의


일제의 전쟁, 조선인의 삶


경술국치 100주년인 2010년도 이제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우리 근현대사를 돌이켜 본의미 깊은 한 해를 정리하면서, ‘일제의 전쟁, 조선인의 삶’이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합니다.


일제가 도발한 침략전쟁에서 식민지 조선인들은 강제동원·물자수탈의 대상이 되었으며, 일상의 삶은 천황제 파시즘 아래 폭압적 통제를 받았습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일제가 어떤 논리로 전쟁 동원을 정당화하였으며, 여기에 대응하여 조선인의 일상생활은 어떻게 변모하고 있었는지를 검토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제국주의 침략전쟁이 식민지의 ‘민’에게 어떻게 각인되었는가를 분석하고, 일상적인 동원과 통제가 해방 후 한국 사회에 끼친 영향에 대해서도 조명하고자 합니다. 보다 나은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일 시   2010년 12월 4일(토) 오후 1시~6시 30분
장 소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관 101호
주 최   민족문제연구소(02-969-0226  www.minjok.or.kr)
후 원   교육과학기술부, 경향신문


———————————————————————————————인사말 임헌영(민족문제연구소 소장) (1:00~1:10)


제1부 일제의 전쟁 동원 (1:10~2:40)
사회 : 문영주(역사문제연구소)
전시체제기 관제 언론의 전쟁동원 양상과 논리 : 박수현(민족문제연구소)
죽음을 권하는 사회- 영화 ‘사랑과 맹세(1945년)’ 분석을 중심으로- : 정병욱(고려대)
일기로 재구성한 일제 말 농촌 동원체제 : 김민철(민족문제연구소)

토론 : 이준식(연세대), 강성률(광운대)

2부 전시하 조선인의 생활 (2:50~4:40)
사회 : 문영주(역사문제연구소)
일제 말(1937~45년) 조선농민의 생활상 : 히구치 유이치(일본 고려박물관장)
전시체제기 ‘국민생활’의 강제와 그 실태- 일상적 소비생활을 중심으로- : 이송순(고려대)
일제 말(1937~45년) 전시공채의 민간인 소화 메커니즘 연구 : 조명근(광운대)
일제 말(1937~45년) 경제범죄를 통해 본 조선 경제 : 송규진(고려대)


토론 : 이경란(연세대), 박현(연세대)

3부 종합토론(5:00~6:30)
사회 : 정태헌(고려대)


 


민족문제연구소 www.minjok.or.kr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38-29 금은빌딩 3층 전화02-969-0226 팩스 02-965-8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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