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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오마이스쿨 – 민족문제연구소 공동기획 [식민지 비망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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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보기] 오마이스쿨 민족문제연구소 공동기획 “식민지 비망록1” 

나라를 빼앗겼던 시기로부터 오롯이 한 세기가 지났습니다. 하지만 침략에 대한 가해자와 피해자의 간극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침략과 전쟁 책임에 대한 일본의 근원적 성찰과 진정성 있는 반성은 요원해 보입니다. 과거청산에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일본은 오히려 교과서 왜곡이나 영토 문제 등으로 도발을 되풀이합니다.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의 모진 상흔만 사회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오마이스쿨과 민족문제연구소가 함께 만든 기획시리즈 <식민지 비망록>에서는 그동안 민족문제연구소가 수집, 발굴해온 수백점의 미공개 자료를 통해 그날의 불행했던 역사를 재조명합니다.

망한 나라에 대한 슬픔(悲亡)을, 잊지 않기 위해(備忘) 만든 온라인 콘텐츠입니다. 일본에 대한 분노를 높이기 위함이 아닙니다.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전체가 겪었던 불행한 역사를 재조명함으로서 올바른 과거사 청산과 치유 화해의 길에 작은 디딤돌이나마 놓기 위함입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미래를 함께 물려주기 위해서입니다.

기획시리즈 <식민지 비망록>는 모두 3부로 구성되며, 이번에 1부를 먼저 내놓습니다. 격랑속 한반도, 왕조의 몰락 그리고 구국을 위한 저항과 매국 배족의 부끄러운 자화상이 희귀사료를 통해 우리 앞으로 다가옵니다.

1강에서는 ‘일출신문조선쌍육’이라는 주사위 놀이판을 통해 억지로 역사를 만들려고 한 일본의 야욕을 살펴봅니다. 침략을 교묘하게 정당화시키려고 일제가 어떤 일들을 벌였는지 사료를 통해 알아봅니다.

2강에서는 일제가 조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파하고 제국주의 침략사상을 확산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던 다색판화 ‘니시키에(錦繪)’를 통해 일본의 ‘화려한 역사 왜곡’을 공부합니다.

3강은 ‘동학농민전쟁과 의병항쟁’입니다. 일제 침략에 맞서 싸웠던 저항과 좌절의 역사가 희귀 자료 안에서 귀하게 발견됩니다.

4강에서는 나라를 팔아 부귀영화를 누렸던 ‘친일 반민족 행위’의 실상을 낱낱이 공개합니다. 우리 역사의 부끄러운 자화상, 그동안 생각해왔던 상상 이상의 역사와 마주하게 됩니다.

5강은 ‘제국주의 시선’ 아래 왜곡된 조선 민중들의 모습에 주목합니다. 서구와 일본이 제작, 배포한 당시 입체사진들을 통해 우리 역사의 뒤틀림에 다시한번 신음하게 됩니다.

※ 본 강좌는 오마이스쿨과 사단법인 민족문제연구소의 공동기획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2부(6~10강), 3부(11~15강)도 연이어 오픈될 예정입니다.

※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온라인 강좌로 바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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