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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인천의 식민잔재와 친일군상, 반민특위의 유산을 찾아서(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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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9년 반민특위 재판정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본겨적인 활동을 앞두고, [인천in]은 인천의 시민사회와 함께 우리 역사에서 수사권과 기소권, 심지어 재판권까지 부여받았던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이하 ‘반민특위’)의 역사를 돌아보는 역사길 걷기를 마련했습니다.

해방 직후 한국현대사의 주요한 과제였던 일제잔재 청산과 반민족행위자 처벌의 역사적 소임을 가지고 발족했던 반민특위는 안타깝게도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의 소임을 다하지 못한 채 좌초하고 말았습니다. 왜 반민특위는 와해되고 말았을까요?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염원하는 인천시민과 함께 ‘인천의 식민잔재와 친일군상, 반민특위의 유산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역사길 걷기는 “수사권과 기소권, 재판권까지 부여받았던 반민특위는 왜 실패했나?”라는 역사적이면서도 현재적인 질문을 갖고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천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안내 –

주제 : 인천의 식민잔재와 친일군상, 반민특위의 유산을 찾아서

부제 : “수사권과 기소권, 재판권까지 부여받았던 반민특위는 왜 실패했나?”


*일시 : 2014년 12월 7일 일요일 (오후 2시~오후5시)


*안내 : 김재용 변호사(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인천지부)
김현석 시민과대안연구소 연구위원
이만재 민족문제연구소 인천지부 부지부장 등


*참가자 모집 : 선착순 마감


*참가신청 : [인천in] 032-439-4432

*집결장소 : 인천역 광장


*준비물 : 카메라, 필기도구, 음료, 점심값


*공동주최 : 인천in,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인천지부, 민족문제연구소 인천지부, 인천민주평화인권센터


<답사 코스> (예정)


인천역 -> 일본우선주식회사 -> 중구청(일본영사관 및 반민특위 인천지부 사무실터) -> 일본거류민단 사무소 -> 자유공원 방공호 -> 홍여문 -> 인천경찰서터 -> 신포동(구 혼마찌) -> 신포시장 -> 신흥초등학교(구 아사히소학교) -> 인천여상(구 인천신사)


반민특위 인천지부 이성민 지부장의 인터뷰(대중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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