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이주호 교과부 장관 사퇴 촉구’ 기자회견 및 일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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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일·독재미화와 교과서개악을 저지하는 역사정의실천연대’는 이명박 정부 하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영방송과 수구언론들의 노골적인 친일·독재 찬양, 친일·독재부역세력들의 이승만·박정희·백승엽 동상건립, 민주적 절차와 상식을 무시한 교과서 개악 등 수구세력의 역사파괴에 맞서기 위해 425개 단체가 참여해 지난 11월 14일 발족했습니다.


 


– 최근 대한민국 역사를 날조하는 새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이 발표 돼 학계는 물론 국민들의 강한 저항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주호 교과부 장관이 학계의 일치된 연구결과나 정해진 절차마저 유린하며 현 정권 임기 내에 역사교과서를 자신들의 입맛대로 바꾸려는 데 앞장섰기 때문입니다. 


 


– 이 장관은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브랜드위원회의 이배용 위원장을 역사교육과정개발추진위원장에 앉혀 집필기준 연구위원 임명권을 주고, 집필기준을 검열하게 하는 월권을 행사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역사교육과정 연구위원회와 심의위원회가 만장일치로 결정한 내용을 제멋대로 바꿔버렸습니다. 특히 공청회나 추진위에서도 논의된 적이 없는 ‘자유민주주의’ 개념을 오로지 뉴라이트 계열 친정부 학자들의 요구에 따라 고시 단계에서 일방적으로 바꿔버려 학계의 절대다수 의견을 짓밟았습니다. 교과서 개악 이후 학계의 항의를 모두 외면하거나 묵살했음은 물론입니다.


 


– 역사정의실천연대는 우리나라 미래 세대의 역사관 확립에 가장 중요한 역사교과서를 대한민국 헌법정신, 학문적 성과, 교육적 양심이 아니라, 정치적, 이념적으로 만든 이주호 장관에게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이에 오는 24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일인시위와 서명운동을 통해 이 장관의 퇴진을 촉구하는 운동을 벌여나갈 예정입니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 사퇴 촉구’ 기자회견 및 일인시위
“역사왜곡·교과서 개악 주범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즉각 사퇴하라”


 


 


– 기자회견
일시: 11월 24일(목) 11시
장소: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
주최: 친일·독재미화와 교과서개악을 저지하는 역사정의실천연대


 


– 일인시위
일시: 11월 24일(목)부터 월∼금, 12시∼1시
장소: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
주최: 친일·독재미화와 교과서개악을 저지하는 역사정의실천연대
이번주 참가자
 · 11월 24일(목): 한상권 역사정의실천연대 운영위원장
 · 11월 25일(금): 송환웅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부회장




친일·독재미화와 교과서개악을 저지하는
역사정의실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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