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박정희기념관 대책 시민회의’ 발족식 및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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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기념관 대책 시민회의’ 발족식 및 창립총회


 


○ 일시 : 2012년 5월 11일(금) 오후 2시
○ 장소 : 가톨릭청년회관 5층 니꼴라오홀(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2번출구)
○ 주최 : 박정희기념·도서관 명칭변경 및 공공성 회복을 위한 마포·은평·서대문구 시민회의


 


 


1. 귀 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지난 2월 21일 지역주민들과 시민사회의 반대와 논란을 무릅쓰고 박정희기념 도서관이 미포구 상암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마포지역에 몇 안되는 공공시설로 국고(약 200억)를 들여 추진한 사업이라면 당연히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과 공청회 등을 거쳐 투명하게 진행해야 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그러나 대다수 지역주민들은 그 내용이나 과정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한국현대사에 지울 수 없는 상흔을 남긴 친일,독재자 박정희 찬양관이 ‘기념 도서관’이라는 허울을 쓰고 버젓이 자리를 잡은 것입니다.


 


3. 박정희기념관은 말 그대로 5.16쿠데타를 ‘근대화혁명’이라고 찬양하면서 18년 독재의 역사를 위대한 지도자의 업적으로 바꾸어 전시하고 있습니다. 개인에 대한 찬양 미화로 얼룩진 또하나의 역사왜곡 범죄현장이 바로 ‘박정희기념관’입니다. 이제 우리들의 자녀들은 민주와 인권, 평화의 소중함을 배우는 대신 거꾸로 된 역사를 배우고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4. 이에 마포·은평·서대문 지역에 사는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오는 11일 오후 2시 가톨릭청년회관에서 ‘박정희기념,도서관 명칭변경과 공공성회복을 위한 마포·은평·서대문 시민회의(가칭)’를 결성하고 친일 독재자 찬양관이 ‘공공 시민도서관’으로 바뀌어 지역에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활동을 시작하려 합니다.


 


5.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 부탁드립니다.


(문의: 홍영두 010-7120-8207/ hongyd8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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