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일본군위안소 조선인 관리자 일기자료 원본 공개 기자회견
○ 일시 :
2013년 8월 8일(목) 11시-12시
○ 장소 :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B110호
○ 주최 :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 참가단체
: 한국정신대연구소(이성순 소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윤미향대표), 나눔의집(안신권 소장), 민족문제연구소(박한용), 오채현(타임캡슐박물관
관장, 소장자)
<기자회견 순서>
사회 :
박한용(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 민족문제연구소 교육홍보실장)
1. 참석자
소개
2. 자료소개
및 자료의 핵심내용 소개
3. 자료의
의의
4.
질의·응답
5.
포토타임
<기자회견 취지>
1942년
여름부터 1944년말까지 버마(현 미얀마)와 싱가포르에서 일본군 위안소 ‘쵸우바(帳場ちょうば, 카운터)로 일한 ‘조선인’의 일기가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됨 .
그간 일본군
문서나 연합군 자료와 피해자의 증언은 알려져 있으나 실제 위안소의 일상적 운영<실무>을 담당한 사람의 기록은 희귀함. 특히 국내의
경우 일본군‘위안부’문제와 관련된 자료는 피해자들의 증언을 제외하면 전무하다시피 한 상황임.
비록 개인일기
형식이지만 위안소 운영과 관련된 1943-44년간 2년치 일기(1942년도 일기는 없음) 속에는 군과 위안소, 위안소와 ‘위안부’ 등의 관계
그리고 ‘위안부’피해자들의 처지와 생활 등에 관한 기술, 특히 군과 위안소의 관계에 대해 다수의 서술이 있어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을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임.
이에 일기
일기의 핵심 내용과 의미를 정리하고 그 원본을 전면 공개함으로써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휘나 연구와 실천에 작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함.
<일기 집필자와 일기의 개요>
집필자는
1905년 경남 김해생으로 1979년에 사망함. 김해공립보통학교(5년)를 졸업하고 대서업 등을 하다가 경제사정(다액의 채무)으로 1942년
처남과 함께 동남아로 가 미얀마` 싱가포르 등지에서 일본인이 운영하는 위안소(구락부)의 종업원(카운터:帳場)으로 1942년 여름(8월
20일)부터 1944년말까지 2년 5개월간 체류함, 위안소를 운영하는 처남이 버마에서 조난사하고 장녀가 병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조바일을 그만두고
1944 년 말 귀국함.
집필자는
1922년부터 1957년에 이르기까지 무려 35년간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일기를 남김(일부 연도치 결락됨). 그 가운데 위안소 관련 일기는
1943년도와 1944년도 2개년임(조선에서 처남이 여성을 모아 동남아로 건너간 1942년도 일기는 남아있지 않음). 그의
일기(1943-44년도분 2책)에 따르면, 동남아에서 이력은 아래와 같음.
– 집필자의 경력과 일기의 주요내용은 아래 보도자료 PDF 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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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일본군위안소 조선인 관리자 일기자료 원본 공개 기자회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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