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교과서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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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차 모드니 교육정책포럼 / 교과서 정책토론회

 

역사 교과서 ‘국정화’, 무엇이
문제인가?

 

2013년 8월 30일, 검정을 통과한 교학사 고교 한국사 교과서의 내용 오류와 역사왜곡이 심각하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지만, 교육부는 재검정에 해당하는 수정 절차를 거쳐 교학사 교과서의 검정을 유지시켰다. 논란이 된 교학사 교과서는 20여개
학교에서만 채택하였지만, 학생, 교사, 학부모, 졸업생, 시민사회단체의 항의를 받고 모두 채택을 철회하였다. 이 과정에서 교과서 채택과 채택
철회 과정에 대한 ‘외압’이라는 또 다른 논란이 제기되었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는 올해 1월 9일, 교과서 문제의 해법으로서 편수기능을 강화하고
역사교과서 발행체계 개선안을 6월까지 마련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이것은 ‘사실상의 국정화’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논란은 교과서 제도 개편으로
확산되었다.

이 토론회는 이번 ‘역사교과서 사태’의 본질과 역사 교과서
‘국정화’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짚어보고, ‘교육의 자주성과 정치적 중립성’ 확보를 위해 정부로부터 독립된 교과서개발기구 설립의 타당성에 대해
검토해보고 공론화하고자 한다.

 

≫ 사회 : 김언순 (흥사단교육운동본부
정책위원장)

 

≫ 발제

· 역사교과서 사태의 본질은 무엇인가? :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교육홍보실장)

· 교과서제도의 변천과 방향 : 양정현 (부산대 교수,
한국역사교육학회장)

 

≫ 토론

· 성기선 (가톨릭대 교수,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소장)

· 신성호 (전교조 참교육실 정책위원)

· 이성호 (배명중학교 교사, 전 전국역사교사모임 회장)

 

≫ 일시 : 2014년 2월 11일(화) 늦은 2시

≫ 장소 : 흥사단 3층 강당

 

≫ 주관 : 흥사단교육운동본부

≫ 주최 : 교육운동연대. 전국교육희망네트워크, 참교육학부모회,
친일독재미화뉴라이트교과서검정무효화국민네트워크,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한국YMCA전국연맹, 흥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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