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활동

안산 고향마을서 사할린동포 어버이날 행사

944






사할린 귀국동포 어버이날 행사 (안산=연합뉴스) 어버이날인 8일 경기도 안산시 고향마을에서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들을 위한 한마당잔치가 열리고 있다. 2012.5.8 bhlee@yna.co.kr

(안산=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일제강점기 동토의 땅 사할린으로 끌려갔다 영구 귀국한 사할린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할린 동포들이 모여 사는 경기도 안산시 사동 고향마을에서 8일 의미있는 잔치가 열렸다.

(사)민족문제연구소 안산ㆍ시흥지부, 희망새청소년방과후학교, 안산시 등이 어버이날을 맞아 사할린동포들이 서로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행사는 민요ㆍ판소리 공연과 유치원생들의 재롱잔치, 고향마을 어르신 댄스공연ㆍ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고향마을에는 사할린에서 귀국한 동포 7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연합뉴스, 05.08)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