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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문연 “국립묘지 민족 반역자 묘 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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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연구소 대전지부와 지역 시민단체들이 6일 현충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교 입구에서 국립묘지법 개정과 반민족, 반민주행위자 김창룡,안현태 묘 이장 촉구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지난 2002년부터 집회를 이어오고 있고, 매년 현충일마다 같은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창룡씨는 1941년 일본 관동군 헌병대에 입대해 1947년 육군사관학교 3기생으로 졸업, 이승만 대통령의 신임을 받고 국군 특무대장을 지냈고, 안현태씨는 1968년 청와대 침투 무장공비를 사살한 공로로 화랑무공훈장을 받고 전역 후 전두환 대통령 경호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씨는 1956년 부하에게 암살당한 뒤 1998년 2월 13일 대전현충원 장군 1묘역에 안장됐고, 안씨는 2011년 6월 지병으로 사망하며 국립묘지 안장 논란이 일었으나 국가보훈처 심의를 통과해 장군 2묘역에 안장됐다.?


 


※고발뉴스 <2014-06-06>


기사원문: ☞ 민문연 “국립묘지 민족 반역자 묘 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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