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기념관 부지 현장

서울 상암동에 건립하려다 중단된 박정희기념관 건립사업이 재추진된다. 대법원은 4월 23일 ‘박정희대통령기념관’ 건립 국고보조금 지급을 취소처분한 행정안전부와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의 소송에서 원고 승소 확정판결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역사와의 화해를 추진하면서 건립 지원을 약속하고 국고보조금 200억원을 지급했으나 국민모금 실적이 저조하자, 참여정부가 들어선 직후 보조금 취소 처분을 내렸고 이에 기념사업회측이 소송을 제기했다(2009.05.06, 서울 상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