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헌영 소장이 옛 반민특위 터 앞에서 자축 모임에 참석한 네티즌께 큰 절을 올리고 있다. ©민족문제연구소
분에 넘치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19일(월) 저녁 옛 반민특위 자리에 모여 자축하는 와중에도 성금은 계속 모아져 벌써 6억원이 넘어섰습니다. 온라인의 네티즌 여러분들이 모아준 성원을 이제는 오프라인으로 끌어 내고자 합니다. 반드시 이 열기는 계속 이어져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5억원으로 모금이 중단되는 것으로 알고 아쉬워하고 있습니다만 연구소는 이번 캠페인 전에도 이미 모금 계좌를 만들어 ‘친일인명사전 후원하기’란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후원 성금은 계속해서 받겠습니다.
이를 위해 연구소 누리집(홈페이지) 서버 용량도 대폭 늘려서, 연구소 누리집이 네티즌들에게 명실상부한 친일청산 운동의 본거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20일(화) 낮 12시 안양역에서는 안양시공무원노조에서 성금 모금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안양시 공무원노조는 물론 전국공무원노조 경기지부 또한 이 모금 운동에 동참하여 전국적으로 확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ID 능수버들님(천안 김남열)은 오는 3.1절 독립기념관에서 [팔도 독립군 총궐기 대회]를 제안했습니다. 연구소는 이 제안은 소중히 받들어 뜻을 같이하는 단체들과 행사를 준비하여 관변행사화 된 삼일절 행사를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진정한 친일청산 역사정의 실현의 대동 한마당으로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