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 신년회 겸 회원 총회>
친일인명사전 편찬 중단 위기를 도리어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어 주신 회원님과 네티즌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정의는 불의를 반드시 기록한다’는 경구를 되새기며 2004년도는 친일 청산의 기치를 더더욱 드높이며 나아갈 때입니다.
그 나름대로 모든 회원들이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짐했던 11일간 이었으리라 믿습니다. 대한민국 건국이래 단 한번도 제대로 된 친일청산의 움직임이 없었기에 우리는 이번 기회를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마이뉴스와 공동 캠페인 과정에서 무려 1,000여 명의 새 회원이 늘었습니다. 3천여 명으로 늘어난 새 식구들과 함께 힘차게 2004년도 신년회를 준비하겠습니다. 기존 회원은 물론이고 새로 가입하신 회원께서는 대면식을 겸한다고 생각하시고 시간을 내 주십시오.
신년회는 모두가 결의를 새롭게 다지는 마당으로 준비하겠습니다. 각 지부장님과 이사님 그 리고 운영위원들께서도 그 어느 때보다도 적극적으로 함께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 때 : 2004년 2월 21일(토) 오후 5시
□ 곳 : 용산구민회관 3층 대강당
□ 회비 : 1만원
□ 식순
– 식전 공연
– 여는 말(조문기 이사장)
– 내빈·임원·상근자 소개(이건 운영위원장)
– 특별 공로 회원에 대한 공로패 증정
– 2004년도 연구소 사업계획 보고와 승인(임헌영 소장)
– 2004년도 편찬위윈회 사업 보고(윤경로 위원장)
– 공연과 영상물 상영
– 3·1절 제85주년 기념 [팔도 독립군 총 거병의 날] 안내(충남지부 김남열 회원)
– 뒷풀이(구민회관 지하 식당 ‘경복궁’02-795-3142)
□ 참석 회원께는 「친일문학인 작품집」(충남지부 제작)을 기념으로 드립니다.
□ 주차장 이용료는 무료입니다.
□ 약도
(지하철 4호선 이촌역 1번 출구·1호선 용산역 / 이촌역이 가장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