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국내 20대 청년의 59.3%는 한일관계의 바람직한 정립을 위해 가장 중요한 한국사회의 과제는 `친일파와 식민문화 잔재 청산’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 YMCA(회장 강태철)가 2.8 독립선언 85주년을 맞아 지난달 28일부터 3 조사결과 이들 청년의 95.2%는 현재 한일관계가 제대로 정립돼 있지 않다고 여
* 아래는 서울YMCA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가져 온 자료입니다. 청년들, 일본을 ‘우리에게 중요하지만 경계해야 할 나라’로 인식 | ||||
한일관계에 대한 청년 역사의식 설문조사 결과 | ||||
첨부파일 : 한일역사의식설문보도자료_최종97.hwp ○ 일본을 ‘우리에게 중요한 나라’(69.8%)이지만 ‘경계해야 할 나라’(65.6%)로 인식 – ‘본 받을 나라’ ‘호감이 가는 나라’라는 응답은 각각 41.3%와 37.3% ○ ‘한일관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 95.2%로 압도적/‘그렇다’는 의견은 4.8%에 불과 – 요인은 ‘구체적 대안제시와 실천 부족’(30.2%) -> ‘日정부의 역사왜곡과 침략사 미화’(27.9%) -> ‘원칙없이 미봉책에 급급한 대일정책’(23.6%) 순 ○ 한일관계 현안//독도분쟁(95.5%) -> 신사참배(89.5%) -> 4차 문화개방(84.9%) -> 교과서 왜곡(82.9%) 순으로 인지도 높아 – 강제동원 진상규명법 추진(61.3%) -> 유사법제(60.1%)는 ‘모른다’ 응답 60% 이상 ○ 대일 우선 해결과제//침략사왜곡 재발방지 약속(73.5%) -> 한일 국민교류 확대(47%) -> 일본의 평화헌법 준수(42.7%) -> 태평양 전쟁 피해자 보상(28.2%) 순 ○ 국내 우선 해결과제//친일파․식민잔재 청산(59.3%) -> 일본 국민들과의 역사인식 차이 극복 노력(56.1%) -> 남북한 대일공조 및 주변국과 공조47.6%) -> 강제동원 피해자 진상규명(28.8%) 순 서울YMCA(회장 강태철)는 2.8 독립선언 85주년을 맞아, 2.8 독립선언 정신의 현재적 의미를 확인하고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형성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20대 청년들의 역사의식과 한일관계 현안에 대한 인식을 점검하는 <한일관계에 대한 청년의 역사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6일간 20대 청년 3백51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표준오차 0.95%). ■ 일본을 ‘우리에게 중요한 나라’(69.8%)이지만 ‘경계해야 할 나라’(65.6%)로 인식- ‘본 받을 나라’ ‘호감이 가는 나라’라는 응답은 각각 41.3%와 37.3% <일본은 우리에게 어떤 나라인가>라는 질문에서 응답자들은 ‘우리에게 중요한 나라’(매우 그렇다 20.5%/그렇다 49.3%), ‘경계해야 할 나라’(매우 그렇다 28.8%/그렇다 36.8%)라고 답해, 일본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지만 경계해야 할 나라라는 인식을 나타냈다. 반면, ‘본 받을 나라’(매우 그렇다 7.4%/그렇다 33.9%), ‘호감이 가는 나라’(매우 그렇다 8.5%/그렇다 28.8%)라는 인식은 낮은 편이었다. ■ ‘한일관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 95.2%로 압도적/‘그렇다’는 의견은 4.8%에 불과 – 요인은 ‘구체적 대안제시와 실천 부족’(30.2%)->‘日정부의 역사왜곡과 침략사 미화’(27.9%)->‘원칙 없이 미봉책에 급급한 대일 정책’(23.6%) 순 <현재 한일관계가 제대로 정립돼 왔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95.2%가 ‘그렇지 못하다’고 답한 반면 ‘그렇다’는 응답은 4.8%에 불과했다. <한일관계가 제대로 정립되지 못한 가장 큰 요인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에는, ‘반일 감정만 표출할 뿐 구체적 대안과 지속적 실천이 부족한 한국 국민들의 태도’(30.2%) -> ‘역사적 사실의 날조와 맹목적 미화를 주도 혹은 방조하는 일본정부와 군국주의자들’(27.9%) -> ‘원칙 없이 미봉적 대처에 급급한 한국정부의 대일 정책과 태도’(23.6%) -> ‘역사왜곡과 군국주의에 무관심하거나 동조하는 일본 국민들의 태도’(9.4%) 순으로 대답했다. ■ 한일관계 현안//독도분쟁(95.5%)->신사참배(89.5%)->4차 문화개방(84.9%)->교과서 왜곡(82.9%) 순으로 인지도 높아 – 강제동원 진상규명법 추진(61.3%)->유사법제(60.1%)는 ‘모른다’ 응답 60% 이상 <최근 주요 한일 관계의 현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 결과, ‘독도 영유권 분쟁’(잘 알고 있다 49.3%/어느 정도 알고 있다 46.2%) ->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39.9%/49.6%) -> ‘제4차 일본 문화개방’(33.0%/51.9%) 순으로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반면 ‘태평양전쟁 강제동원 진상규명법 제정 추진’(잘 모른다 49.0%/모른다 12.3%)과 ‘일본의 유사법제 제정 및 개정 추진’(49.6%/10.5%)에 대해서는 과반수 이상이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일 우선 해결제//침략사 왜곡 재발과방지 약속(73.5%)->한일 국민교류 확대(47%)->일본의 평화헌법 준수(42.7%)->태평양 전쟁 피해자 보상(28.2%) 순 <바람직한 한일관계 정립을 위해 일본과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들은, ‘일본의 침략사 왜곡 및 전범 미화 재발방지 약속’(73.5%) -> ‘한일 양국 간 국민교류 확대 노력’(47%) -> ‘일본의 평화헌법 준수 및 침략전쟁을 가능하게 하는 법률 철회’(42.7%) -> ‘태평양전쟁 피해자에 대한 일본의 배상’(28.2%) 순으로 중요하다고 답했다. ■ 국내 우선 해결과제//친일파․식민잔재 청산(59.3%)->일본 국민들과의 역사인식 차이 극복 노력(56.1%)->남북한 대일공조 및 주변국과 공조(47.6%)->강제동원 피해자 진상규명(28.8%) 순 <바람직한 한일관계 정립을 위해 가장 중요한 한국 사회의 과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친일파 청산 및 식민문화 잔재 청산’(59.3%) -> ‘일본 국민들과의 역사인식 차이 극복 노력’(56.1%) -> ‘남북한 대일 공조 및 주변 당사국과 공조체계 마련’(47.6%) -> ‘태평양전쟁 강제동원 피해자 진상규명’(28.8%) 순으로 중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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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59.3%, ‘친일파와 식민잔재 청산’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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