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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원탁토론 ‘친일인명사전’ 편찬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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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 친일 인명사전 편찬해야 하나?





 












▲2월 29일(일) 오후 7시 40분~8시 45분(65분)     ©교육방송


22회 ‘친일 인명사전 편찬해야 하나?’

■방송일시: 2004년 2월 29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8시 45분

1월 7일 국회 친일 인명사전 발간 예산 전액삭감!
민족문제 연구소 697,800,415원 모금, 참가자 수 : 30,710명 (2월 11일 오전 기준)

국회의 친일 인명사전 편찬에 대한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편찬을 준비하던 민족문제 연구소의 홈페이지에는 편찬지지 서명과 격려의 글, 그리고 네티즌의 뜨거운 분노가 폭발했다. 또한 네티즌들의 모금액이 국회 예산의 5억을 훌쩍 넘었다.

1945년 8월 15일 우리는 36년의 일제 식민지에서 벗어나 광복을 했지만,
중국과 프랑스와는 달리 반민족 행위자를 처벌하지 못한 채 그들은 다시 권력을 잡고,
그 후손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
우리는 지금이라도 삐뚤어진 과거를 청산하고 역사를 바로 세워야지만 내일을 볼 수가 있다

반세기 동안 미뤄왔던 친일파 청산! 그 초석이 될 친일 인명사전 편찬!!
하지만 뜨거운 국민들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한 쪽에서는 친일 인명사전 편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36년 긴 식민기간 중에서 친일파의 기준을 세우기란 모호하며,
지금 그들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는지에 대한 시기적 문제와 더불어 친일 인명사전 편찬으로 인한 후손들의 인권의 문제점이 제기되는 가운데…
왜 꼭 친일 청산 방법이 친일 인명사전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대한독립 만세’ 목놓아 외쳤던 3.1절을 앞두고…
‘친일 인명사전 편찬해야 하나?’에 대한 청소년들의 찬반 논쟁은 뜨거운 가운데…
역사 바로 세우기의 중요성을 함께 논의해 봅니다.

■출연진 소개

말이 필요 없다! 그러나 말해야 한다!! 친일 인명사전 편찬에 대해서 누구보다 강력하게 주장한다!!! / 이국희 (대구 대구고2)

차분한 목소리 속에 감춰진 그녀의 카리스마! 친일 인명사전이 무엇인지, 내가 알려주마!!
/ 박나은 (대전 유성여고2)

상식이 통하는 사회! 친일 인명사전이 만들어 간다!! / 정지혜 (서울 한성여고2)

친일 청산의 방법, 인명사전이어서는 안된다! / 신해림 (서울 백암고1)


http://www.ebs.co.kr/Homepage/?progcd=000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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