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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회에서 ‘친일진상규명법’ 수정안 제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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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하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에 관한특별법』수정안 제출


        열린우리당 경남도당 국회의원출마자 성명서


 


먼저 열린우리당 경남도당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도민 여러분께 모든 입후보자들을 대신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후보자 모두는 지역주의 국복과 부패정치 청산을 통하여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향후 17대 국회에 진출하여 최우선적으로 도민 여러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민족정기 선양과 역사바로세우기 작업을 적극 추진하고자 합니다.


지난 국회를 간단히 되돌아보면,

1.경상도와 전라도 등 지역주의의 할거로 인하여 심각한 민족적 갈등과 반목을 우리사회에 야기시켰고,


2. 부패정치는 국민의 정치 외면과 국민 정서를 극도의 피폐화로 몰았다. 


3. 지난 16대 국회에서는 역사적인 민족문제는 철저히 외면한 채 대통령 탄핵으로 막을 내렸다.


그 결과 열린우리당 경남도당 국회의원 입후보자는,


▶ 제17대 국회는 구한말 이래 일제강점기에 일제의 한반도 침략을 지지, 찬양하고 민족의 독립을 방해 혹은 지연시키며 각종 수탈행위와 강제동원에 앞장서는 등으로 일제의 식민통치와 침략전쟁에 협력한 자들의 행적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는 도민들의 소망과 시대적 사명을 안게 되었습니다.


▶ 그러나 50년 전 친일파의 행적을 보복차원에서 들추자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진실 위에 반성을 촉구하고 진정한 민족사의 성원으로 승화하는 미래지향적인 표상을 세우고,


▶ 민족적 용서와 화해를 통해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이 손에 손잡고 나란히 걸어가기 위해 다음과 같이 결정키로 했습니다.


 ― 다  음 ―


1.〈일제강점하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에관한특별법〉 수정안을 제17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경남도당 출신 지역구 및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전원합의로 발의하여 제출키로 결정한다.


 2. 그 방법과 내용에 대해서는


  ° 지난 16대 국회에서 통과된〈일제강점하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에관한특별법〉은 친일파 후손들과 일부 추종자들의 칼질에 처참하게 난도질당하여 본래의 취지를 살릴 수 없는바, 17대 국회가 개원하는 즉시 수정안을 마련하여 제출키로 한다.


° 수정안에는 철저한 친일반민족 행위에 대한 진상 규명뿐만 아니라 명백한 친일파의 재산에 대해서는 국가 귀속 또는 제한하는 등의 획기적인 내용까지를 포함시키기로 한다.


° 그리하여 우리 역사 앞에 더 이상 친일망령이 살아날 수 없도록 하며, 오만과 방종의 역사 앞에 더 이상 침묵이나 망각이 지속되지 않도록 우리의 역사를 올바로 세우고, 민족정기를 더 높이 선양키로 한다.


° 열린우리당 경남도당 국회의원 입후보자 전원은 제17대국회 진출 후에 국회의 모든 권위와 역량을 총동원하여 최우선적으로〈일제강점하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에관한특별법〉수정안을 제출할 것을 이를 소망하는 역사와 경남도민 여러분들께 천명하는 바이다.


 


2004년 4월 7일


열리우리당 경남도당 국회의원출마자 일동


 






서명서


 


「일제강점하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에관한특별법」 수정안 제출을 제17대 국회 개원 이후에 최우선으로
   합의 추진할 것을 서명합니다.

                                                                  2004년 4월 7일

                                       열린우리당 경남도당  제17대 국회의원 입후보자 일동  






김두관 후보(남해군, 하동군)


송인배 후보(양산시)


정해주 후보(통영시, 고성군)


김맹곤 후보(김해갑)


변범식 후보(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김용문 후보(밀양시, 창녕군)


이기동 후보(진주시갑)


김헌규 후보(진주시을)


권  욱 후보(의령군, 함안군, 합천군)


한영성 후보(사천시)


이만기 후보(마산시갑)


하귀남 후보(마산시을)


공민배 후보(창원시갑)


장상훈 후보(거제시)


최철국 후보(김해을)


 



서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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