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4년에 시작된 이이화 선생(친일인명사전 편찬위 지도위원)의 대하민족사‘한국사 이야기'(전22권)가 10년의 작업 끝에 드디어 완간되었습니다. 이이화 선생 40년 역사연구의 총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한국사 이야기’는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역사를 읽는 재미와 교훈을 주는 본격적인 대중 역사책입니다. 저자와 출판사가 손을 잡고 진행한 이 대장정의 성과를 기리고 축하하는 출판기념회를 다음과 같이 갖고자 합니다. 세계화 시대에 우리 역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우리 역사 바로 읽기 운동의 한 출발점이 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싱그러운 초여름날 저녁, 바쁘신 일정 잠시 미루어두시고 참석하시어 저자와 출판사, 그리고 우리 역사 연구자들을 두루 격려하고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