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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화 선생 출판기념회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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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4년에 시작된 이이화 선생(친일인명사전 편찬위 지도위원)의 대하민족사‘한국사 이야기'(전22권)가 10년의 작업 끝에 드디어 완간되었습니다. 이이화 선생 40년 역사연구의 총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한국사 이야기’는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역사를 읽는 재미와 교훈을 주는 본격적인 대중 역사책입니다. 저자와 출판사가 손을 잡고 진행한 이 대장정의 성과를 기리고 축하하는 출판기념회를 다음과 같이 갖고자 합니다. 세계화 시대에 우리 역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우리 역사 바로 읽기 운동의 한 출발점이 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싱그러운 초여름날 저녁, 바쁘신 일정 잠시 미루어두시고 참석하시어 저자와 출판사, 그리고 우리 역사 연구자들을 두루 격려하고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04년 6월 3일(목) 오후 6시 30분

장소: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문의사항은 way_be@hangilsa.co.kr 로 메일 주십시오.

저녁식사와 ‘한국사 이야기 길라잡이’를 드리며 참가비는 20,000원입니다.

 


 







 



















총22권, 10년의 집필 역정, 마침내 가장 큰 한국통사 완성 !


『한국사 이야기』는 역사학자 이이화가 전22권의 방대한 분량으로 저술해낸 우리 역사 5천년의 통사이다. 기획과 원고집필, 편집에 이르기까지 10년 만에 완간된 이 책은 해방 이후 우리 역사학계의 축적된 연구성과를 최대한 반영함은 물론, 우리 역사 전체를 일목요연하고 체계성 있게 서술하여 그 동안 이렇다할 한국통사가 없었던 점을 극복하는 데 일대 전환점이 되었다.

특히 한 명의 학자가 전22권의 거질(巨帙)로 각 시대의 사건사ㆍ정치사ㆍ문화사ㆍ경제사 등 개별적 연구성과를 일관된 체제로 종합 서술한 것은 최초의 성과다. 『한국사 이야기』는 21세기 역사적 전환기에 선동시대인들에게 우리 민족의 역사 정신을 새롭게 부각시킬 뿐만 아니라 세계를 이해하는 인식의 폭을 확장시켜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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