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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인명사전 명단 발표’ 올해 최대 이슈10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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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연구소

 

 

KSOI (한국사회여론연구소/소장 김헌태)가 12월 15일 정기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항목 중 「여론으로 보는 2005년 최대 이슈」로 친일인명사전 수록 예정자 1차 명단 발표가 10위에 올랐다. 2005년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이슈/인물에 대해 중복응답을 받은 결과, ‘황우석 교수 논란’이 77.0%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독도 영유권 분쟁’ 25.0%, ‘8.31부동산 정책’ 23.1%, ‘행정도시 합헌 결정’ 17.9%, ‘X파일 도청 사건’ 13.6%, ‘강정구 교수 발언’ 12.3% 등의 순이었다. 이어서 ‘노대통령의 연정론’ 8.9%, ‘열린우리당
재보선 전패’ 6.1%, ‘6자회담

합의문도출’ 4.2%, ‘친일인명사전 수록 예정자 1차 명단 발표’ 3.2%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TNS에 의뢰, 전국의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12월 13일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7%이다.)




한편 12월 21일자 경향신문과 중앙일보는 친일인명사전 수록 예정자 명단 발표를 2005년 학술계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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