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제연구소 | ||||||
친일문제 전문연구기관이자 한일과거사와 일제잔재 청산운동에 앞장서온 민족문제연구소(이사장 조문기)는 설립(1991년 2월 27일) 16주년을 앞둔 2월 24일 오후 2시 충무아트홀(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일제강점기 민중생활역사관 건립사업이다. 민족문제연구소는 그동안 수집한 2만여 점의 근현대 자료들을 기반으로 일제의 식민통치와 침략전쟁의 실상 그리고 당시 민중 생활의 실상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이러한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상설 역사교육의 장으로서 역사관 건립을 추진하기로 하고, 첫 단계로서 사회 각계각층의 유력인사들로 구성된 역사관건립준비위원회(위원장 이이화)를 발족할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역사관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역사관 건립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자료 기증 등 시민들의 참여를 기초로 이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역사관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은 매우 높아 준비위원회 출범에 앞서 시민들의 자료 기증이 이어지고 있으며, 송기인신부(진실화해위 위원장)는 1억여 원을 역사관 건립기금으로 쾌척하였다. 연구소는 이날 연구소가 소장한 2만 여점의 소장 자료 가운데 일부를 총회자리를 빌어 공개할 예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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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덕문 전 박정희 기념관건립 반대 미주 공동 대표가 성금 100달러와 함께 보내온 서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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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 |||||
1. 경술국치 100주년(2010년) 기획사업 발표 1)일제강점기 민중생활역사관 건립 준비위원회 발족 – 준비위원장 : 이이화 – 준비위원 : 권오성, 김삼웅, 김용태, 김현, 노동은, 리영희, 백낙청, 법륜, 법타, 서승, 서중석, 2. 2008년 8월 출간 예정인 친일인명사전 편찬 과정과 향후 일정 발표 * 첨부 : 정기총회 보고서, 역사관 건립계획안, 식순, 초청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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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화보> | ||||||
▲ 인사를 나누는 조문기 이사장과 리영희 선생 ▲ 애국애족선열에 대한 묵념 ▲ 이이화 역사관 건립 준비위원장과 윤경로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장 ▲ 개회사를 하는 조문기 이사장 ▲ 리영희 선생의 기념강연 ▲ 총회를 진행중인 임헌영 소장 ▲ 의사진행을 경청하는 회원들 ▲ 감사보고를 대독하는 임은숙 이사 ▲ 공로상을 수상한 김민수 서울대 교수 좌측은 김민수 교수 부인 ▲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는 김민수 서울대 교수 ▲ 이이화 역사관 준비위원장의 건립 계획 발표 ▲ 윤경로 편찬위원장의 친일인명사전 편찬 경과 보고 ▲ 감사장을 받고 있는 이건 전임운영위원장 ▲ 임명장을 받고 있는 신임 운영위원들 ▲ 축사를 하고 있는 김원웅 의원 ▲ 제5기 신임 운영위원 기념촬영 |
주요기사
경술국치 100년(2010년) 앞두고 대규모 사업계획 발표
By 민족문제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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