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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자문위원 항일 애국지사 김봉현 선생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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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연구소 자문위원이신 항일애국지사 김봉현 선생이 지난 15일밤 별세하셨습니다.너무도 급작스런 비보에 침통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편집자 註>


 



                                         ▲ 애국지사 김봉현 선생


 


 


광복군에 입대해 항일운동을 전개한 애국지사 김봉현 선생이 15일 밤 별세했다. 향년 87.

평북 용천에서 출생한 선생은  1942년 중국으로  망명한 뒤 이듬해 광복군제3지대에 입대해 지하공작원 임명장을 받고 초모(징집)공작 임무를 수행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63년 대통령표창을, 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수여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황갑여(75)씨, 아들 태완(이대병원종합검진센터팀장)씨와  딸 태임(주부)씨가 있다.  발인은  17일 오전 7시 이화여대 동대문병원 장례식장. (02)760-5595.<한겨레신문, 0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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