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합의, 한국인 유골 다음 달에 반환-아사히신문(07.12.22)

韓日합의, 한국인 유골 다음 달에 반환
    (일본 아사히, 12.22, 4면, 가미야, 서울發)

전시 중에 일본군인․군속으로서 징용돼 사망한 도쿄 유텐지(祐天寺)에 보관돼 있는 한반도출신자 101명의 유골을 내년 1월22일 한국의 유족에게 반환할 것에 한일 정식 합의했다. 일본정부는 반환시 유텐지에서 개최하는 위령제에 유족 약 50명을 초대할 것도 결정했다. 나아가 일본측은 징용된 군인․군속들 약 11만 명분의 정보를 한국측에 제공. 한국은 징용된 본인이나 유족에 대한 독자적 보상 제도를 마련하고 있어 이 확인 작업 등을 지원하려는 의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