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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역사 공동연구 6월에 보고서 작성-도쿄신문(0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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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역사 공동연구 6월에 보고서 작성
    (일본 도쿄, 1. 7, 3면, 히라이와, 베이징發)



中日 양 정상 합의로 양국 전문가로 구성된 ‘중일역사공동연구’의 제3차 회의가 6일 베이징에서 2일간의 일정을 끝냈다. 6월 후반 경에 도쿄에서 열리는 제4차 회의에서 연구를 정리한 보고서를 작성하기로 의견이 일치했다.

‘고대․중근세사’와 ‘근현대사’의 양 분과회에서 중일쌍방이 각 시대에 대해 분석한 논문 28편을 제출, 의견을 교환했다. ‘난징대학살’이나 역사인식문제 등도 협의됐다. 일본측 좌장인 기타오카 신이치 도쿄대교수는 기자회견에서 “역사인식에서 대립하는 장면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양국의 견해를 통일시키지 않고 쌍방의 논문을 병기, 상대국의 논문에 코멘트를 붙인다. 중국측 좌장은 본지의 취재에 대해 ‘난징대학살’의 피해자수를 보고서에서 통일시킬 생각은 없다고 언급한 후 “사건이 일어난 역사적 요인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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