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가 자신의 홈페이지 게시판에 독도와 관련한 글을 올릴 수 없도록 ‘독도’라는 단어를 아예 금지어로 설정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보훈처는 또 업무를 비판하는 시민단체가 보훈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임의로 삭제하고 이 단체 관계자의 주민등록 번호로는 글을 올릴 수 없도록 막는 등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독도수호대와 독도의용수비대 동지회에 따르면 지난 2006년 3월, 독도수호대 김점구 사무국장은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기사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