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진주시는 남인수의 친일 행적이 알려지면서 가요제를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자 진주시의원과 문화예술계, 언론계 인사 등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했었다. 당시 심의위원회는 남인수가 친일인명사전 수록 대상자로 최정 확정될 경우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지난 4월 친일인명사전 수록대상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남인수를 포함시켰다. 이에 심의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가요제 폐지 여부를 논의했다. 그동안 가요제는 진주MBC가 진주시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기사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