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제연구소 | ||
안녕하셨습니까? 여러모로 어려웠던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혹독한 여건 속에서도 연구소가 의연히 대처해 나갈 수있었던 힘은 오로지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의 성원에서 비롯되었다고 가슴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거듭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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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도 있습니다. 심지어 선생님들이 자비로 구입해서 학교에 기증하겠다는 데도 거부했다고 합니다. | ||
시국은 연구소가 헤쳐 나가기 버거울 정도로 막다른 길로 치닫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신문을 펴들기가 무서울 정도로 민주사회의 상식과 원칙이 무시당하고 있으며 역사의 후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4 새해에는 저들의 역사왜곡이 더욱 더 노골화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결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위기가 닥칠 때마다, 회원들은 물론 뜻있는 시민들 해외 동포들의 성원에 힘입어, 고난의 시기를 성찰과 발전의 계기로 바꿀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진실과 정의를 지키기 위해 연구소는 골리앗에 맞선 다윗처럼 최선봉에 서서 역사왜곡에 맞서 싸우겠습니다. 지켜보시고 용기를 북돋워 주십시오. | ||
2008년 12월 31일 | ||
민족문제연구소 상근자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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