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직후 우리 연구소 도쿄지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시민 분향소가 마련되었다. 분향소는 도쿄 신오오쿠보에 있는 관음사(일본 03-3200-1013)로, 49재가 끝나는 7월 10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오마이뉴스에 이어 한겨레신문(2009년 6월 1일자)에도 관련 기사가 실렸다. – 엮은이
오마이뉴스 김재영 기자
.. 현재 이 분향소를 주도하고 있는 민족문제연구소 도쿄지회 소속 박은정씨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은 형식은 자살이었지만 이명박 정권에 의한 명백한 타살이다”라고 분노를 금치 못했다. 같은 단체 소속 김연주씨는 “작은 힘으로나마 이렇게 추도라도 하지 않으면 도저히 참아내기 힘든 고통의 시간이 흐르고 있다”고 슬픔의 눈물을 흘렸다. 현재 60여 명의 분향객들이 이곳을 방문하였고 애도의 눈물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의 민주화에 커다란 공을 세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이..<기사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