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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200명, 서울서 731만행 사죄공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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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김민경 기자














살아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자행한 옛 일본 육군 731부대의 만행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제2차세계대전 직후 미국은 731부대의 연구 결과를 넘겨받는 조건으로 731부대원들을 처벌하지 않았다. 이런 연유로 전후 일본은 줄곧 731부대의 생체실험을 부인해오기도 했다. 전직 언론인 모치나가 노리코(持永伯子)씨는 “일본인 스스로 가해의 역사를 직시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신념으로 현재까지 14년동안 일본 국내는 물론 중국, 폴란드, 체코 등지에서 음악을 통해 731부대의 잔악상을 고발해오고 있다. 지난 12일 모치나가 노리코씨는 우리 연구소를 직접 방문해 ‘악마의 포식’ 공연에 대한 후원을 요청했고 연구소는 서울 공연은 물론 청주 공연 후원도 약속했다. 아래는 연구소 주선으로 출국 당일인 13일 한겨레신문과 인터뷰 내용과 행사 홍보물이다. – 엮은이










[이사람] 731부대 만행 파헤치는 ‘사죄의 노래’(한겨레신문, 0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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