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제 처음 제기한 연구소 대전지부, 매우 유감스럽다 | |||||
민족문제연구소 | |||||
대전애국지사숭모회(회장 이규희)는 대전시 월평동에 있는 은평공원 안에 애국지사 김용원 선생의 휘호비를 세운다는 명목으로 대전시로부터 950만원의 사업비를 받았다. 그러나 엉뚱하게도 세워진 비석은 김용원선생의 휘호비가 아닌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조부인 이돈직의 휘호비였다. 이인구는 전직 국회의원으로 대전지역의 유력 인사 중 하나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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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심 재판부인 대전고등법원 제1민사부(재판장 김인욱)는 6월 24일 원고인 대전시와 피고인 대전애국지사숭모회에 보낸 조정결정문을 통해 은평공원(대전시 월평동)에 세워진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조부(이돈직)의 휘호비와 관련 “대전시가 휘호비를 임의 수거해가고 휘호비를 세운 애국지사숭모회는 이의 제기를 하지 않는다”는 안을 내놓았다. 또한 “원고(대전시)는 나머지 청구를 포기하고 소송 총비용 및 조정비용은 각자 부담으로 한다”는 조정안을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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