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독립운동가 가족들과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김장행사’용 배추를 심었던연수원 텃밭에 지난 봄 감자와 옥수수를 심었습니다. 처음 재배한 작물이지만 무더위와 싸워가며 기나긴 잡초와의 씨름 끝에, 어느덧 감자꽃이 지고 씨알이 어른 주먹보다 커졌습니다. 그 첫 결실을 거두는 보람과 기쁨을 회원님들과 함께하려 합니다. 혹 이번에 아쉽게 참여하지 못하시는 회원님들은 다가오는 7월말 찰지고 고소한 대학옥수수 수확 때를 기다려 주십시오. 한여름 내내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행사 안내
☞ 일자 : 2009년 7월 4일 토요일 ☞ 장소 : 충북 충주시 살미면 공이리 448-1번지(옛 공이분교) ☞ 일정 – 12시 점심 – 14시 감자 캐기 – 16시 30분 햇감자 쪄서 새참 먹기 – 17시 귀가 또는 1박 ☞ 참가자들에게는 – 점심 제공 – 햇감자 5kg 증정 – 현지 가격으로 추가구매 가능
감자/옥수수 구매 안내
☞ 이번에 수확한 감자(10kg, 20kg 단위)와 7월말 수확할 옥수수(1자루 30개 전후)를 현지 농가 수매가 기준의 싼 값으로 판매합니다. 수익금은 전액 연수원 운영비와 2009년 김장행사 경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문의: 민족문제연구소 사무국 969-0226, 담당: 김영선 010-7757-9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