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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스쿠니” 언론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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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리잉 감독 방한!
VIP 및 언론시사회 7월 23일(목)입니다.
상영 후 기자간담회도 진행됩니다.


일본 상영금지 파문 화제작 <야스쿠니>(수입:위드시네마, 배급:실버스푼, 감독:리잉)가 오는 7월 23일(목) 리잉 감독님과 함께 언론시사회를 갖습니다.


리잉 감독과 야스쿠니 관련 단체들이 함께하는 VIP 및 언론시사회 7월 23일(목)입니다!


일본에서 개봉 당시 경찰들의 보호 아래 상영하는 등 일본 극우 단체들의 극심한 테러 협박에 시달렸던 논란의 문제작 <야스쿠니>가 7월 23일(목) 오후 4시 CGV 용산에서 언론시사회를 갖습니다. 영화 <야스쿠니>는 중국인 리잉 감독이 10년에 걸쳐 야스쿠니 신사를 테마로 취재한 작품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선댄스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영화제에 초청된 것은 물론 2008 홍콩국제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야스쿠니>는 야스쿠니 신사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과 인물들을 취재한 것 외에, 12년 동안 8100개나 만들어진 ‘야스쿠니도(刀)’의 제작을 재현한 92세 장인의 모습을 통해 그 역사적 의미를 밝혀나가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개입부터 야스쿠니도(刀)를 만드는 장인의 출연 장면에 대한 삭제 요구, 야스쿠니 신사 측의 반발 등으로 지난 해 일본 사회에서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문제작입니다. 이번 언론시사회는 리잉 감독과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로 야스쿠니 반대 공동행동 한국위원회 및 민족문제연구소등과 함께합니다. 그리고 상영이 끝난 후, 리잉 감독님과 기자간담회도 있을 예정이니 많은 참석 부탁 드립니다.


오는 7월 23일(목) 오후 4시, 용산 CGV에서 진행되는 리잉 감독님과 함께하는 <야스쿠니>의 언론시사회에 바쁘시더라도 꼭 참석 부탁 드립니다.


인터뷰를 원하시는 매체에서는 위드시네마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야스쿠니> 언론시사회
일시 : 7월 23일(목) 오후 4시
장소 : CGV 용산 7관


이 영화에 관한 문의사항은 위드시네마 02-595-6449
또는 임가실 010-4846-6716, 김현정 010-4131-8033으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보도자료



이 영화에 관한 문의는 위드시네마 02)595-6449 또는 박주연 010-9923-3190, 임가실 010-4846-6716, 김현정 010-4131-8033으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Information


제목 | 야스쿠니
원제 | Yasukuni
감독 | 리잉 Ying Li
장르 | 다큐멘터리
제작
| 드래곤 필름 Dragon Films
제작국 | 한국, 중국, 일본
수입
| 위드시네마
배급 | 실버스푼
상영 시간 | 123
국내 개봉 예정일 | 200986


Staff


감독 | 리잉 Ying Li
각본 | 리잉 Ying Li
촬영 | 리잉 Ying Li
호타 야스히로 Yasuhiro Hotta
제작 | 리잉 Ying Li
편집 | 리잉 Ying Li
오시게 유지 Yuji Oshige



Cast


가리아 나오하루 | Naoharu Kariya
고이즈미 준이치로 | Junichiro Koizumi


Awards & Festival


2007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2008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2008
선댄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작
2008 요코하마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2008 홍콩국제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수상
2008 뉴욕아시안필름페스티벌 초청작


Synopsis


기억과 망각의 교차점, “야스쿠니”의 10년간의 기록을 파헤치다!


일본에 거주하는 중국인 다큐멘터리 감독 리잉이 야스쿠니 신사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관련 인물들을 10년간의 취재를 통해 완성시킨 한중일 합작 다큐멘터리. 매년 광란의 모습을 보이는 815일의 야스쿠니 신사를 기록한 것 외에, 야스쿠니 신사의 신체(神體)로써 패전까지 12년 동안 8100개나 만들어진 “야스쿠니 칼”의 제작을 재현한 92세 장인의 모습을 통해 그 역사적 의미를 밝혀간다.


Director’s Note


나의 영화는 지금까지 인간이 어떻게 “삶”과 “죽음”에 직면해 가는가를 쭉 응시해왔다. 야스쿠니 신사는 제사를 지내는 “삶”과 “죽음”의 거대한 무대로, 그곳에서 나는 전쟁에 관한 다양한 기억과 망각. 전쟁의 거대한 얼굴을 보았다. 아직도 세계엔 전쟁의 망령이 인류 가까이에 접근해 있다. 이 영화는 내가 야스쿠니 신사라는 문을 통해 10년간 바라본 전쟁의 망령에 대한 기록이다.


Media Coverage


“일본 전쟁이 남긴 유산을 설명하는 예리한 다큐멘터리. 이 작품은 논란이 되고 있는 일본 신사에 대해 다각도의 시선을 제공한다. 관객으로부터 열렬한 반응을 얻은 <야스쿠니>는 전쟁과 평화에 있어 일본 역사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또한 <야스쿠니> 제작자는 일본 우익으로부터 위협을 받기도 했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리잉 감독을 나치시대의 어두운 역사를 카메라에 담아낸 1960년대의 독일 감독과 비교하며 격찬했다.” – The Hollywood Reporter

“영예와 아름다움, 그리고 죽음의 의식 – Reuters

“중국 감독을 유명하게 만든 영화 <야스쿠니>.” – France 24

“카메라 워크가 놀랍다. 절대로 주춤하지 않는다. 비주얼은 숨이 멎는 듯 하다. – Vareity

“이것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일본의 군국주의에 관한 영화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뛰어난 작품이다. 도발적이면서, 심사숙고적이며 작위적인 곳이 없고 성실하다. 이 영화의 모든 프레임에 진실이 머물고 있다.” – 스티븐 오카자키(<머시룸클럽>감독)


Director



리잉 감독 (Ying Li)


1963년생. 1984, 중국 중앙 텔레비전(CCTV)의 디렉터로서 다큐멘터리 제작에 종사하게 된다. 이후 1989년 일본 방문. 1993, 영화 TV프로 제작 프로덕션 “드래곤필름”을 설립한다. 1999, 극영화 데뷔작인 <2H>(1998)로 베를린국제영화제 넷팩상, 홍콩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 이후 <Flying Flying>(2001), <꿈의 요리>(2003), <모나리자>(2007)와 같은 작품을 발표해 모든 작품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Filmography


<2h>(1999), <Flying Flying>(2001), <꿈의 요리>(2003), <모나리자>(2006), <야스쿠니>(2007)


About Movie


815, 잔혹함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기묘한 축제의 공간“야스쿠니 신사”를 바라보다!


인간의 삶과 죽음에 관하여 철저하게 기록해보고자 했던 리잉 감독은 1989년부터 유학생활을 하면서 중국에서는 알지 못했던 일본인의 역사의식, 야스쿠니에 대한 사고 방식에 충격을 받고 다큐멘터리를 기획하게 된다. 2차 세계대전의 전쟁 후유증에 사로잡힌 야스쿠니 신사를 10년간 철저하게 추적하여 기록한 영화 <야스쿠니>. 영화는 구체적으로 일본문화정신을 상징하는 국화와 칼, 두 개의 부호를 탐구하며 일본인들에게 정신적 보루인 야스쿠니 신사와 신사를 찾는 각종 인물들을 관찰하여 스크린에 담았다. 그리고 현재 일본의 역사와 동아시아인, 일본인들의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는 야스쿠니 신사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패전까지 야스쿠니 신사 경내의 단련회에서 야스쿠니도를 제작하고 있는 현역 최고의 칼 장인 가리아 나오하루와 다양한 인물들의 전쟁후유증에 대한 행동반응을 다각도로 투시한다. 감독은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잔혹함과 아름다움이 어떻게 융합되어있는지를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여준다. 또한 영화 안에서 격론하는 것을 피하고, 취재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말하게 함으로써 관객들에게 다양한 결론의 창을 열어준다.


한국중국일본, 세 나라의 합작 다큐멘터리


“야스쿠니 신사”에 대한 최초의 심도 깊은 고찰!


<야스쿠니>1887년부터 10년 동안에 걸쳐 완성된 한중일 세 나라의 합작 다큐멘터리. 제작단계에서 자금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리잉 감독은 일본문부과학성 관할의 일본예술문화진흥기금회에 지원을 신청, 결국 그 기금회로부터 750만엔의 지원을 받아 영화를 완성했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다큐멘터리네트워크 기금의 조성작품으로 뽑혔으며 한중일 3개국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졌다. 영화 <야스쿠니>는 야스쿠니 신사의 갈등과 모순에 초점을 맞춰 그 곳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과 에피소드들을 중심으로 그곳을 둘러싼 정서를 묘사함으로써 배경에 깔린 역사적인 의미를 묻고 있다.


Hot Issue


32회 홍콩국제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 수상의 화제작!


2007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상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리잉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야스쿠니>20083월에 개최된 홍콩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며 전세계 영화인들의 찬사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영화 <야스쿠니>에 대하여 논쟁적인 주제를 다룬 용기와 역사적으로 전례가 없는 심도 있는 분석을 한 영화라고 극찬하며 리잉 감독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겨주었다. 또한 선댄스국제영화제, 요코하마국제영화제 등의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은 물론 리잉 감독의 독특한 시각은 많은 이들로부터 큰 갈채를 이끌어냈다.


충격 다큐멘터리 영화 <야스쿠니> 일본 상영!


상영금지 및 삭제 압력 논란! 그리고 일본 흥행돌풍!


20082월에 개최된 베를린국제영화제와 32회 홍콩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어 파란을 일으킨 문제의 화제작 <야스쿠니>. 지난 10년간 종전기념일인 815일의 야스쿠니 신사의 풍경을 담아낸 이 작품은 일본에서 우익세력의 의해 정치적으로 이슈화되어 반일영화로 낙인 되어 상영중지의 위험에 처했었다. 또한 여당 의원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장면을 삭제하도록 압력을 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끝없는 파문으로 일본 영화계의 큰 파장을 일으켰던 영화 <야스쿠니>는 마침내 200853일 일본에서 개봉, 개봉 첫 날부터 3일간 매진 행렬을 달성하며, 전국으로 확대 개봉, 대성황을 이루며 일본 열도를 뒤흔들었다.


Historical background to the yasukuni shrine


신사는 1869년에 도쿄에 세워졌다. 그리고 그것은 1879년에 야스쿠니 신사라고 새로 이름이 붙여졌다. 야스쿠니 신사는 원래 천황과 내전에서 죽은 사람들과 일본 평화를 위해 그들의 삶을 희생한 사람들을 숭배하고 애도하기 위해 세워졌다. (야스쿠니는 평화로운 나라를 의미한다.)

서남전쟁과 같은 국내갈등, 청일전쟁, 러일전쟁, 1차 세계대전, 만주사건,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에서 천황을 위해 죽은 약 250만 명의 사람들은 그들의 이름과 출신, 그리고 죽은 날짜와 장소가 새겨진 기록과 함께 모두 사당에 모셔졌다. 야스쿠니 신사를 둘러싼 큰 정치적 논쟁은 1978년 이후부터 되어왔다. A급 전범이 야스쿠니에 안치된 250만 명 사이에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1975년 이래로 행해진 몇몇 일본 총리의 신사 방문은 헌법상의 정교분리와 관련,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과거 일본 제국주의 지배하에 고통 받아온 아시아 나라의 몇몇 사람들에게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제국주의와 국수주의의 상징이었고, 또한 총리의 방문과 같은 일본 정치가들의 방문은 그들이 역사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지 않게끔 보였다.

야스쿠니 신사로부터 전범을 제거하기 위한 시도는 신사의 거부 때문에 실패했다. 야스쿠니는 어떠한 기념비에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하지만 안치 명단과 기병도에 집중한다. 2,400,400 이상의 전몰자들의 영령이 기병도에 깃들어있다. 그리고 이것은 비밀스런 장소에 안치되어, 야스쿠니 신사의 높은 관계자들도 함부로 볼 수 없다.

야스쿠니 신사에 안치되어 있는 명단에서 조상이나 가족의 이름을 제거해주길 요청한 사람들 중 아무도 신사 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듣지 못했다.


Interview with Ying Li


나의 영화는 세계가 전쟁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그리고 당사국이 자신들이 일으킨 전쟁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이것은 이라크전쟁과 공통되는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객에게 자신이 야스쿠니에 대해 가지고 있는 기존의 지식을 되묻게 하는 것. 이것은 이 영화의 훌륭한 성공의 하나다. 나레이션은 전혀 없고, 야스쿠니 신사의 정치 문제화에 대해 직접 코멘트한 것도 없다. 리잉이 채택한 방법은 정치적이라기보다 오히려 정신적이다. (20071025 일자, 재팬·타임즈)


나는 반일의 자세로 이 영화를 만들고자 했던 것이 전혀 아닙니다. 이 영화는 오히려 내가 일본에 띄우는 러브 레터와 같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대단히 세월을 들여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나 밖에 없고, 일본에서도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리잉 감독의 영화에서 검은 야스쿠니와 같이, 영예·아름다움·죽음을 둘러싼 의식과 같은 것이다. 조용한 분위기의 리잉 감독은, 영화에서 격론하는 것을 피하는 동시에 취재한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게 함으로써 관객이 각각의 결론을 붙일 수 있게 해준다.(로이터 통신)


Q. 왜 동아시아, 그리고 일본에게 민감한 주제를 영화 테마로 잡았습니까?


A. 나는 이 거대한 역사적 무대에 사람들의 “기억”을 집중 시키고 싶었습니다. 국가가 만들어낸 “기억” 그것은 나라마다 다르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Q. <야스쿠니>는 어떤 영화입니까?


A. <야스쿠니>는 “기억”에 대한 영화인 한편, “망각”에 대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많은 전쟁은 자신이 올바르다고 생각을 가지는 나라들에 의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억이라는 것은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을 기억합니다. 이것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근원적인 문제입니다. 야스쿠니 신사에서는 전몰자 전원을 영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영웅들이 아시아 각국에 초래한 고통에 대한 기억은 잊고 있습니다.


Q. 영화 <야스쿠니>관용”을 촉진시키는 영화입니까?


A. 기독교에서는 고백과 회생을 믿습니다만, 아시아는 “체면”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천황의 “체면”이 그런 것처럼 말입니다. 그것이 일본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Q. 영화<야스쿠니> 일본 상영 금지 사태에 대한 감독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A. 이번 사태를 통해, 일본이 얼마나 보수적일 수 있는가, 그리고 일본 사회가 중국과 아시아와 전세계와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통해 일본인과 소통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또한 그들이 성찰을 거쳐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고 저의 영화를 어떻게 해서든 꼭 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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